OT가서 학과소개 듣고 수강신청하고 학생증 만들고 밥먹고 뒷풀이 했습니다.
부총대 됬습니다. 총대가 하고 싶었지만 저보다 대단한 녀석이 있어 떨어졌고.. 부총대라도 시켜주네요;
열심히 하렵니다. 그나저나 총대던 부총대던 장학금은 안준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다른 애들보다
점수를 잘준다는 정도..
---
선배를 동기인줄 알고 반말쓰고 놀다가 나중에야 선배인줄 알았습니다; 뻘쭘하더군요;
그냥 웃고 넘기시더군요;;; 하 하;;;
---
그래도 이름 기억해주는 선배들이 많아 기분 좋습니다.
뻘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게 문제지만..ㅜ.ㅜ
---
부총대가 되서 그런지 또 수많은 폰번호를 받아버렸습니다;; 이런...
선배 폰번호도 많고.. 이젠 우리반 폰번호는 다 알아놔야 할텐데.. (선배가 그래라더군요..ㅜ.ㅡ)
으음;
---
전혀 생각치도 못한 선배가 '어 삭발한 녀석!'이라고 기억해 주는게 좋네요;
---
선배들이나 동기들이나.. 대학생이 되니 여러 포스를 풍기는 사람들을 보곤 합니다;
오늘은.. 선배중에;; OL(오피스 레이디;)의 포스를 심하게 풍기시는 분도 뵈었군요;;;
OL의 복장과 OL의 말투... (무슨 총무를 맡고 계신다는데;;)
또 화장빨의 누님도.. (라지만 상당히 귀여운 사람; 뭐랄까.. 그냥 외모보단 이미지부터가 귀엽다는;;)
여튼 재밌었습니다.
---
부총대 된 기념으로 노래 하라는 걸.. 2박 3일로 갈때 땐쓰까지 혼합해서 완결편으로 보여준다는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OTL수치 급상승.)
---
중학교때 웬수로 지내던 녀석을 만났습니다. 놀랍게도 저희 학교의 저희 과더군요; (추가합격;)
서로 그리 싫어하는 사이는 아닌데 음.. 뭐랄까;; 서로 얄미운 짓 하는 사이 있잖습니까..ㅠ.ㅜ
OTL수치 측정 불가..ㅜ.ㅡ
어머니는 상남의 이모집에서 아침에 나가라고 하고 저는 밤차 타고 올라가서
강변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리다 지하철 타고 가겠다는데 어머니는 위험하니 어쩌니
하면서 이모집에서 가라는데 이모집에서 가면 도중에 2번이나 갈아타야되는데. 전
지하철 처음이라 좀 그렇거든요. 그래서 강변터미널 앞에 편의시설 같은데에서 쉬고있으려니
하는데 왜 그렇게 위험하다면서 말리시는지... 냠냠 어쨋건 부총대 되신거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