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프네이델 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 졸업식이 있는 이후, 오늘 고등학교에 갔다 왔습니다. 입학등록처에 들어가자 마자 날아오는 '등록금' 납입고지서가 제 얼굴을 후딱내리쳤습니다. -_-

그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장장 50만원입니다..

저희 때는 의무교육이라 중학교 3년 내내는 거의 고옹짜로 다니다 싶이 했는데. 너무 합니다 T.T

이왕 나온김에 백화점에 들려, 교복을 구입했습니다.

회사들이, 저마다 가격을 치고 짜고 만드는지, 까짓거 원재료만 해도 5만원 밖에 안나올텐데 거의 20만원입니다.

못된놈들 같으니라고 -_-

집에 와서 교복을 입어 보니, 정말로 '적응' 안되더군요. 심장이 벌렁 벌렁 거립니다. -_-;

이러다 고등학교 생활을 할수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심히 제 자신이 걱정 됩니다. -_-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해 개학 다음날 시험을 본다는데,, 미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