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에 적응해서 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부자로 잘사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볼때, 부모가 있는 사람이 부모가 없는 사람을 볼때, 건강한 사람이 병이 있는 사람을 볼때,
장애가 없는 사람이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볼때.. 자신보다 안좋은 상황에 놓인 사람을 볼때 사람들은 나라면 좌절할텐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정작 생각해보면 자신도 다른 누군가 보다 안좋은 상황에 있을때가 있고 자신이 바라보는 그 사람도 그 사람보다 안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잘 살고 있죠.. 뭔가 글이 꼬였지만.. 요점은.. 상황이 어떻든 잘 적응하고
산다..라는 것;;;
2005.02.14 19:54:44 (*.168.189.119)
키코에테루
지루증도 있지요...(퍽!)
2005.02.14 22:24:22 (*.146.6.150)
스푸
자신보다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며 위안을 얻는 것이죠.
2005.02.15 08:48:27 (*.147.173.138)
마리모
내일이 오늘보다 낳을것이라는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ㅎㅎ
내일이 오늘보다 낳을 가능성을 찾지 못하는 시한부 인생의 환자들이 더욱 절망의 늪에 빠지기 쉽고,
그렇지 않다 해도 앞날이 아닌 과거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낸다는건 바로 그때문이라고 봐요 ㅎㅎ
그에 비해 수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