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왠만큼 강하면 전투에 큰 무리가 없다.
[최대 데미지 110~120만 되도 꼭 원킬이 안되도 컨트롤로 다 잡음=ㅂ=);]

2. 무조건 강해질려고만 하면, 금방 질린다.
[이건 본인의 취향 상;;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전투가 재밌는 분들도 계실테니]

3. 요리, 낚시, 그 외 생활 스킬의 지존[?]급 캐릭터는 적어도 전투의 지존급 캐릭터는 쌔고 쌨다.
[전투 지존급이라고 하면 보통 최대 데미지 150~160인데.. 다른 서버는 모르겠지만
하프서버엔 넘처나죠..; 그렇게 쌔지 않아도 보스 아니고서야 대부분 원킬인 몹들이 많은데..]

4. 어느정도 장비가 생기면, 나머지는 컨트롤/타이밍 문제.

5. 전투 말고도 즐길 것들이 많다.

6. 한 순간의 판단이 캐릭터의 생/사에 직결 된다.
[한 턴만 넘겨주거나, 뺏기면 바로 눕는.. ㄱ-) 아레나에서만 봐도 뭐..]

7. 17살 환생만 몇번 해주면, 마비노기 상용화 되자마자 시작해서 10살 환생만 한 유저를 따라잡을 수 있다. 또는 거의 동등해진다.
[ap 갯수 기준 : 17살 환생해서 3주동안 레벨 40 올리고 20살 되서 환생 3번 한 유저 = 10살 환생해서 9주동안 레벨 70 올린 유저 - 일단 마비노기는 60 넘어가면 레벨 올리기 무지 힘듭니다..;; 몹들 경험치가 짜서-_);;]

8. 유저들이 개최하는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가 많다. 던전에서 연극 이벤트나, 과녁 맞추기 이벤트, 퀴즈 풀기 이벤트 등.

.. 음 심심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
어느 게임에서든 지존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세분화 되어있지 않죠.
전투만 잘 하고, 장비만 좋으면 그냥 지존 급 캐릭터가 되는 단순함..
이 부분에선 마비노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wow도, 울티마 온라인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수 있죠.. 장비나 전투에 그다지[!?] 구애를 받지 않는 역시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하느냐에 틀리겠지만..]

솔직히 다른 mmorpg는 컨트롤이라고 해봐야 몇번 하면 다들 비슷한 수준이 되고,
장비야 현질이나, 그런 식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고.. 스킬도 몇번 단순 몹 잡는 노가다만 하면 되고..

하지만 마비노기는 장비가 아무리 좋아봐야 전투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꽝이죠.
그리고 전투 계열 스킬이 아무리 높아봐야, 그렇게 쌘 몹도 안나오고..
음.. 전투 지존? 글쎄용.. 마비노기에서는 생소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비노기에서 전투는 게임을 즐기기 위한 한 일부분이지 전부가 될 순 없다고 봅니다.

확실히 전투계열 스킬보다 각종 생활직 스킬이 올리기 힘드니..
그만큼 대우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 덕분에 무슨 게임을 하든간에 사냥을 1시간 넘게 하면
금방 질려버리는 본인에게 마비노기 만큼 잘 맞는 게임도 없는거 같습니다..
라그 할 때도 들어가서 2시간 파티 사냥에 3~4시간 수다 떤 기억이 나네요.
마비노기에서는 사냥 말고도 수다와 생활직 스킬을 올리는 재미도 있으니..
[그 안의 미니게임[?]도 그렇고..]

던전에서 좀 사냥하다가 나와서 음식 만들어서 나눠먹고..
낚시도 좀 하고.. 광장에서 악기 연주하며 수다 떨고..
그래서 사실 전투에 어느정도 비중을 둔 분들보다 무지 약합니다.. 으히히

이제 마비노기 한지가 1년 =ㅂ=)..;
라그도 한 3년 한거 같은데..
.. 슬슬 라그 그만 둘때와 비슷한 꼴이 나고 있습니다.. 마비노기..; 서버 운영이..지뢀[..]

이상 대부분 제가 보고 느낀 것을 주관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ㅂ; 여기가 마비노기 팬 사이트가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게임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