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보이나 했는데.. 흠..

이것저것 핑계대고 안나오고 해서 대충 알아보니...  죄다 쌍커풀 성형을;

이모가 대학 입학 선물로 시켜준다는 애도 있더군요;;

쌍커풀한 눈을 보면 얼마나 충격적일지.. 내일쯤이면 보는데.. 엄청 어색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웃을수도 없고;;  

제가 쌍커풀 성형을 한 사람을 딱 한번 본적이 있는데 (물론 쌍커풀을 했는데 모르는 경우는 제외구요;

제가 쌍커풀 성형을 하기 전부터 알던 사람중에선.. 딱 한명;)

남자녀석인데 어릴적부터 눈이 너무 축 쳐져서 애가 너무.. 불쌍하게 생겼다랄까; (귀엽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꽤 많았는데.. 저도 포함.) 그래서 놀림을 많이 받았죠..

방학때 어느날 길을 걷던 중 갑자기 녀석이 눈을 가리고 가길래.. 잡아보니.. 쌍커풀 성형을;

눈위의 살을 제거하면서 쌍커풀도 했나봅니다;  상당히 어색하던데..  

내일도 그 어색함을 느껴야 할껄 생각하니.. 괴롭군요;  웃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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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군의 이야기를 4컷정도의 만화로 그리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알군의 밥상 모험기.. 어떤 사람이든 하루 3끼 밥을 먹으면서 밥상을 접합니다. (라면 즐!)
삶의 가까이에 있다보니 작가가 소재를 찾기도 쉽고,  독자들도 공감하기 쉽구요.
그리고 밥상이나 음식도 다양하다보니 소재도 다양할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