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검사의 일종입니다.
16가지의 유형이 있는데 그중 ENFP 유형으로 나왔네요.
결과를 A4용지에 프린트해주던데.. 음.. 생각보다 잘 맞게 나왔네요.
(성격검사하면 잘 안맞을때가 간혹 있어서;)
결과중 특히 잘 맞는 걸 몇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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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의가 많고 독창적이며 상상력과 영감이 풍부하다.
- 역시 첫부분이라 좋은걸로.. 독창적이거나 상상력이 풍부하기 보다는 이상한 생각 많이 함.
* 일상적이거나 반복적인 일에는 견디지 못한다.
- 그렇지요..
*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좋아한다.
- 이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 충동적으로 일을 많이 한다.
- 삘 받으면 공부도 많이 합니다만..
* 일을 벌리기는 잘하나 끝맺음이 약하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결점중 대표적인 것.
*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면이 부족하고 현실성이 부족하다.
- 현실성 부족도 큰 결점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이점이라고 생각할때가 더 많습니다.)
* 독 버는 일에 약하다.(자기 돈 써 가면서 남의 일에 열정적이다.)
- 괄호안의 말이 가슴을 시렵게 하는군요;  그런 경우가 꽤나.. 있지요.. .ㅠ.ㅜ
* 잘 잊어먹고 잘 잃어버리고 잘 흘린다. 챙기는 것을 싫어한다.
- 아마 제 3대 결점안에 들겁니다..
* 자유분방하고 직업방황을 많이 한다.
- 최근 직업방황을 심히.. 하고 있지요~!  ...
*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고 타인의 동기를 알아내는 초인적인 감각을 지님.
- 초인적인 감각!!!!   전 뉴타입이었던 것입니까!
* 낙천적이다.(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해 나간다.)
- 음.. 낙천적인거랑 어려운 문제를 쉽게 푸는거랑 무슨 관련이..ㅜ.ㅡ  
* 새로운 일에 흥미를 가진다. (부업이 본업보다도 더 바쁜 사람이다.)
- 음.. 최근 직업방황과 함께.. 이런 현상이;

여튼.. 다른 분들도 이런 거 할 기회가 있으면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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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밥알군 이야기..

명란젓 한알 한알이 얇은 껍질을 비집고 나와서 마치 영화 '미이라'에 나오는 벌레떼처럼 밥알군을

향해 밀려 온다면 굉장히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요?  

밥알군 왈    '명란젓 떼다~!'

...

추가+

명란젓떼에 당해서 게임 오버될때는 이런 멘트정도가 어울리겠군요.

'명란젓떼에 둘러쌓인 밥알군의 몸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다...'

(화면에는 명란젓으로 범벅되있는 밥풀하나를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