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점심을 먹다 앞에서 같이 먹고 있는 귀여운 초딩들을 보고 뭔가 이상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얼마전 TV서 초등생을 성폭행한 범죄자에 대한 수사에 관한 방송에서 경찰 아찌가 한 말이 기억나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을 성폭행하는 사람들을 XXX라고 하는데(여기서 XXX는 전문용어라 기억 안나고..

쉽게 말해서 로리콘을 뜻하는 것 같네요.) 그들의 눈에는 성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이 여자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범죄를 저지르고 한번 범행을 저질러서 처벌을 해도 계속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음.. 밥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여자로 보이는 걸까.

제 성향(;)이 그쪽이 아니라 그런지 그런 애들이 여자로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보통 사람들보다 '아~!  귀여워!!'라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더 많다는 정도.

하지만 귀엽다를 넘어서진 않습니다.

음..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성적 대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냥 귀엽게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이 성적 대상(이 표현은 그다지 적합하지 않나;)으로 다가온다면.. 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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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 말만 잔뜩 늘어놨지만..  점심 먹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위험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