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만화대여점 및 인터넷 스캔 유포반대에 관한 서명 아래글중..

먼저, 만화의 스토리를 게임의 기획과 비유해본 부분에서  본의아니게 unknown님의 감정을 상하게 햇다면 죄송합니다.저는 단지, 스토리(기획)의 중요성을 먼저 말하고 싶었던 건데, 좀 글쓰는 데 있어서 어휘선택이나, 표현이 잘못 빗나갔던것 같습니다.

만화가의 글,그림의 제작. 물론 2가지를 다 갖춘 만화가도 있겠으나, 개인적인 견해로는 욕심과 독식,오만으로 봅니다. 국내에도 여러 좋은 스토리의 작품들이 많겠으나(대본소포함), 아쉬운것은 그 스토리 작가들의 위상과 환경등이 너무나 열악하다는 것이죠.

그림 실력도 안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먹히겠다 싶은 소재로 만화를 그려보려던 시절이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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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소재 & 세상
소재는, 예로 들자면 나루토의 인법과 비슷한-하지만, 보통 술법,초능력, 각 캐릭의 독특한 능력- 예:헌터x헌터, 전학생.
여기에 원피스의 황당무개하고도 기상천외한 세상과 차원 - 하울의 움직이는성,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재밌을것 같나요? 지금은 일반적이 겠지만... 아, 이런 발상의 소재는 예전 김 민씨도 그렸죠.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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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 욕심에는 미리 저러한 완벽한 시나리오를 구성한다는것, 뒤늦게 안것은  그전에 저 두가지를 힌트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줄 아는 시나리오적 센스. 즉 이야기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죠.
제가 만화가라도 현재 환경에서는 스토리작가와 함께 돈을 나누며 생활고를 유지하기란 어려울것입니다. 스토리 센스야 만들어 내려면 못해낼 정도는 아니었지만서도,,, 초심에 있어 완벽(?)이라는 압박이..
대충대충 생각나는대로 어찌어찌 그려나갔어도 나중에 자신에게 가 있어 실망햇을 겁니다.
나루토등이 나왓을때는 읽어보며 좌절햇을지도..;

한국만화계를 걱정하는 분들이 혹 계시다면, 스토리(기획)부분부터 먼저 발굴후 만화가를 채택 해보는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p.s: 곤님, 대본소 만화 고스트 스토리 머신 이야기는 실존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