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아는 사람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MSN에서 얘기를 하는데..
그분이 게임할때 집중할 경우 배경음악은 귀에 안들어오고 이펙트음만이 신경쓰인다... 라고 하시네요
생각해보면 저도 스타할때 [특히 집중이 잘 돼는 게임이죠] 배경음악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냥 유닛들 터지는소리나 공격하는소리에나 집중하게되죠 -ㅅ-
MMORPG의 경우는 제가 잘 안해봐서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한때 했던 R모 게임에서도
배경음악보다는 이펙트에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ㅅ-
그분이 게임할때 집중할 경우 배경음악은 귀에 안들어오고 이펙트음만이 신경쓰인다... 라고 하시네요
생각해보면 저도 스타할때 [특히 집중이 잘 돼는 게임이죠] 배경음악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냥 유닛들 터지는소리나 공격하는소리에나 집중하게되죠 -ㅅ-
MMORPG의 경우는 제가 잘 안해봐서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한때 했던 R모 게임에서도
배경음악보다는 이펙트에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ㅅ-
2005.01.14 18:23:16 (*.115.117.92)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584point (29%), 레벨:6/30"){kind=icon}
쌀마스터 게임에 따라 다른 듯.. 여유있을땐 배경음에 신경이 가지만 한창 날카로우면 게임내 상황과 관계있는 효과음에만 몰두하죠.
2005.01.14 18:26:23 (*.153.119.115)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22point (24%), 레벨:0/30"){kind=icon}
프린스[.군] 배경음도 좋지만 가장 많이 접하는 효과음도 중요하지요 ㅇㅅㅇ
배경음을 끄고 플레이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니.. ...;ㅅ;
배경음을 끄고 플레이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니.. ...;ㅅ;
2005.01.14 18:39:17 (*.106.140.17)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195point (61%), 레벨:3/30"){kind=icon}
라스베리 배경음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형식으로 깔리죠. 처음 들을 때는 인식해도 어느정도 지나면 음악에 대한 인식이 무뎌질 정도로...
즉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음악" 인것이고
이펙트음은 "이벤트성" 소리이기 때문에 귀에 잘 들리게 만들어야 하죠.
비유를 하자면, 배경음악은 심장소리이고 이팩트 음은 손꾸락 뿌러지는 소리[....] 라고 해야하나요...[꺄악]
즉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음악" 인것이고
이펙트음은 "이벤트성" 소리이기 때문에 귀에 잘 들리게 만들어야 하죠.
비유를 하자면, 배경음악은 심장소리이고 이팩트 음은 손꾸락 뿌러지는 소리[....] 라고 해야하나요...[꺄악]
2005.01.14 19:00:45 (*.146.203.1)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69point (22%), 레벨:5/30"){kind=icon}
까까 역시 장르에 따라 다르다고는 생각하지만 MMORPG라면 배경음악보다는 역시 효과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엔 게임하면서 배경음악 끄고 mp3트는 경우가 많지만(배경음악작곡하신분들에겐 미안하지만.) 효과음은 항상 켜두거든요. 효과음 없으면 게임이 영 밋밋해지는건 요플레님 말씀대로 피드백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배경음악이 피드백인 경우에는 또 배경음악을 들어야겠죠. (전혀 다른예인듯 하지만 MSX용 더캐슬의 경우 산소통을 먹으면 배경음악이 바뀌고 거의 다 떨어질때쯔음 되면 배경음악이 빨라지죠. (그래봤자 어머니랑 저는 초 세서 초단위로 플레이했지만..;) 마리오도 그렇고요. )
역시 가장 이상적인 건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시너지효과를 내는 경우일듯. 화이트데이에서 황병기씨의 미궁을 배경음으로 뒤에서 이히히히 하는 여자웃음소리가 들린다던가 [....]
역시 가장 이상적인 건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시너지효과를 내는 경우일듯. 화이트데이에서 황병기씨의 미궁을 배경음으로 뒤에서 이히히히 하는 여자웃음소리가 들린다던가 [....]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158point (91%), 레벨:8/30"){kind=icon}
新감자
2005.01.14 20:08:16 (*.238.66.157)
아프네이델 배경음악은 크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워낙 두각을 띠게 된다면 오히려 좋은 평을 받게 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케이스로, 게임 클래식 음악 로 유명한 빌 브라운의 경우, 리니지2 와 c&c제너럴 에서 입증 받았습니다.
반면, 스타크래프트 처럼 정신없이 움직여야할 경우에, 누가 배경음악을 듣고 있겠습니까. 다들 스타크래프트 배경음악만 따로 모아놓은 파일을 들어보면 몇년간 플레이를 했던 유저라도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색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 케이스로, 게임 클래식 음악 로 유명한 빌 브라운의 경우, 리니지2 와 c&c제너럴 에서 입증 받았습니다.
반면, 스타크래프트 처럼 정신없이 움직여야할 경우에, 누가 배경음악을 듣고 있겠습니까. 다들 스타크래프트 배경음악만 따로 모아놓은 파일을 들어보면 몇년간 플레이를 했던 유저라도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색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2005.01.14 20:42:38 (*.248.204.49)
그래도 스타에 배경음악이 없으면.. 왠지 허전할것 같음;
농장경영게임같이.. 어느정도 노가다가 필요한 게임은 지겨움을 그나마 줄여주기 위해서 배경음악이라도 좋아야 함..ㅠ.ㅜ
농장경영게임같이.. 어느정도 노가다가 필요한 게임은 지겨움을 그나마 줄여주기 위해서 배경음악이라도 좋아야 함..ㅠ.ㅜ
2005.01.14 21:02:03 (*.70.102.42)
결론은 장르에따라 중요도가 다르지만 배경음악보다는 이펙트음의 중요성이 더 크다는건가요 -ㅅ- 다 읽어도 제대로 정리가 안돼는..
2005.01.14 21:04:44 (*.114.167.116)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44point (12%), 레벨:4/30"){kind=icon}
감각상실 개인적으로 배경음악에 한표를 던집니다..
웅장한 배경음악은 게임을 한층 더 살려주죠;;
너무 반복성은 조금 그렇지만요;;
웅장한 배경음악은 게임을 한층 더 살려주죠;;
너무 반복성은 조금 그렇지만요;;
2005.01.14 21:40:39 (*.98.179.239)
이펙트가 타격감 하고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펙트를 신경 쓰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BGM이 분위기도 살려주기 때문에 빼놓을 순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배경음만 있는 게임이나, 이펙트 음만 있는 게임이라면 정말 어색하겠죠. 가끔 PC방에서 보면 게임 BGM 꺼놓고 가요같은거 트는 사람도 있던데... 전 게임 분위기하고 안맞는 음악은 싫어해서 항상 게임 BGM을... r-
장르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둘다 적절하게 조화가 되야할듯...
전 항상 이펙트 보다 BGM을 더 크게 틉니다 :D
장르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둘다 적절하게 조화가 되야할듯...
전 항상 이펙트 보다 BGM을 더 크게 틉니다 :D
2005.01.15 08:45:56 (*.147.204.112)
일부러 느끼지 못하게끔 만든 것입니다.
특히나 네트워크 플레이가 주류가 되는 외국 게임들은 거의 전부 bgm이 그렇습니다.
bgm을 일종의 환경음의 개념에서 처리한 것이죠.
스타크래프트는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bgm자체도 수천번..많이 한 사람은 수만번도 들었겠지만 단발적인 멜로디만 기억이 날뿐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떠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외국 게임사라도 아케이드나 어드벤처 같은 경우는 음악이 훨씬 귀에 들리게끔 만듭니다.
우리나라 게임은 전통적으로 항상 귀에 들어오는 소리 중에 bgm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온라인 게임도 예외는 아니구요.
그래서 라그나로크나 마비노기의 거의 모든 bgm이 유저들에게 익숙하고 사랑받긴하지만 쉽게 질려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음식으로 치자면 달고 맛있는 음식이라 자꾸 먹으면.. 그런 거겠죠.
리니지1의 bgm은 개인적으로 최악으로 꼽고 싶습니다만 리니지2에서는 외국 유명 작곡가에게 의뢰를 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방침을 정해준건지..
하여튼 외국 온라인게임과 같은 환경음으로서 다루고 있더군요. 길드워도 잠깐 해본 바로는 그랬구요.
(길드워는 거의 배경음악이 없도록 느껴지는데 의도한건지 덜 만들어서 그랬던 건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특히나 네트워크 플레이가 주류가 되는 외국 게임들은 거의 전부 bgm이 그렇습니다.
bgm을 일종의 환경음의 개념에서 처리한 것이죠.
스타크래프트는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bgm자체도 수천번..많이 한 사람은 수만번도 들었겠지만 단발적인 멜로디만 기억이 날뿐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떠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외국 게임사라도 아케이드나 어드벤처 같은 경우는 음악이 훨씬 귀에 들리게끔 만듭니다.
우리나라 게임은 전통적으로 항상 귀에 들어오는 소리 중에 bgm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온라인 게임도 예외는 아니구요.
그래서 라그나로크나 마비노기의 거의 모든 bgm이 유저들에게 익숙하고 사랑받긴하지만 쉽게 질려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음식으로 치자면 달고 맛있는 음식이라 자꾸 먹으면.. 그런 거겠죠.
리니지1의 bgm은 개인적으로 최악으로 꼽고 싶습니다만 리니지2에서는 외국 유명 작곡가에게 의뢰를 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방침을 정해준건지..
하여튼 외국 온라인게임과 같은 환경음으로서 다루고 있더군요. 길드워도 잠깐 해본 바로는 그랬구요.
(길드워는 거의 배경음악이 없도록 느껴지는데 의도한건지 덜 만들어서 그랬던 건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저는 배경음이 오히려 몰입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