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건 아니고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이네요...

어제밤부터 아다치 미츠루님의 터치라는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새벽5시 까지 봤습니다...(읽는게 좀 느려서... 친구들이 만화책 빌려오는건 항상 제가 마지막에보죠 ㅠㅠ)

엄마가 자라그래서 잤는데... 잔거같지도 않은데 배가아파서 시계를 보니 8시더라구요...

누워있는데 너무아팠습니다. 죽는줄알았어요 맹장염인가도 생각해보고... 칼대기가 무섭더라구요...

화장실에 가서 볼일보니 씻은듯이 낫더라구요...-_-;;

아무튼... 다시 보기시작해서 20권째 보는중입니다....ㅡ_ㅡ;;; 네! 다운받아서 보는중입니다!

솔직히 빌려서 봐도.. 만화가한테 직접적으로 도움되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사서보는것도 좀 그렇구요... 보고싶은 만화는 많은데 그걸 다 사서볼순 없으니까...

돈이 없기도하고.. 하지만 정말로 소장하고 싶은 만화가 생기면 꼭!! 꼭!! 사서 소장할겁니다....


네! 변명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써도 친절하게 욕해주시는 분들도 있던데 ㅋㅋ(이러면 욕못하겠지..)

아무튼 그래서 소장하고픈 만화를 지금 보고있다 이말입니다.

터치입니다!..... (언젠가 말한거같은느낌이 드네...)

아무튼 정말 재미있네요..

항상 스포츠물이나 모험물(?) 학원폭력물(?)...그런것만 봤었는데.....(이렇게 말하는거 맞나요?)

약간 연애물이 섞인 스포츠물인듯 합니다. 음... 머라고말해야 할까..

음.. 작가분의 청춘기의 추억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주좋은 느낌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학창시절이 후회스러울(이러면 안되는데;;;)정도로.......

아 모르겠다..

근데 아다치 미츠루씨 만의 특유의 하이개그와 장면을 뚝뚝 끊어먹는듯한 진행이 이해에

어려움을 주긴하지만.... 그런 부분이 결코 만화의 재미에 악영향을 끼치는거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재미있게 만들고있죠... 하지만 역시 어린나이에 모두 이해하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조금 나이드신분을에겐...좋죠...

근데 이 작품 유명하겠죠? 그럼 많이들 봤을태고..


얼마전에 아다치미츠루씨의 그림체가 싫다고 하던분이 레임에 계셨던거같은데....


음.. 아무튼 연애물이 제취향이었던거 같습니다................ 젠장....

글이 좀 길어졌네요...(먼가 약속했었던듯한데...)

도데체 이해할수 없는 중부난방(?)의 글이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듯...

그럼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