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신용근님의 글을 보고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멋지구나.

갤러리란에 회원분들이 올리시는 그림을 봐도

아..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자기가 만든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용기..랄까.  그런게 멋지네요.

전 바보같은 녀석이라.. (자기 비하 아님;  현실적인 판단..)  뭘 만드는 것도 잘 못할뿐더러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용기도 없네요. (정말.. 할줄 아는거 없음;)

늘 자신이 만든걸 혼자 보고 즐거워하는게 내 모습이 아닌가, 그래서 아직까지도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자신이 만든걸 보고 '멋져!'라는 생각한 적은 있지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봤을때는 형편없는 것으로

여겨질꺼라는 생각에.. 용기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음.. 그냥.. 신용근님의 글과 갤러리란의 그림들을 보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 그냥 끄적여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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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스스로도 멋지다고, 다른 사람들이 봐도 멋지다고 생각할수 있는 걸 만들어 볼려고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이 꽤나 많지만.. (허.. 전 도저히 재능이 없네요.. 평균이하의 재능..)

언젠간 레임에 올려볼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