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ㅜ 아아.. 라그 당분간 안하려고 했는데...

저의 달링(고등학교때 동창/절친한 죽마고우-_-; 혹쉬 오해하실까바...)이

또 불을 지피는군요.

이 친구는 1년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왔는데

유학생들 사이에서 라그 이야기가 많았다고 꼭 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킁.... 근데 왜 자기 계정을 안 만드는건지.. -_-; 끙.....

유료를 등록하고.. 프리스트가 있는 또다른 계정까지 유료등록한후(키워주기용)

잠시 도와주기했어요.


근데.. 움.. 친구와 게임을 하면서 조금 의외의 반응이...

누구든.. 게임을 처음하게되면..

모든 장비를 빠방하게 갖춘후... 정말.. 속사포 같은 랩업을 하기를 원하는고

그런것이 거의 대부분이였는데..


키워주기 기본정석인 몸빵에 장비 빵빵을 거부 하더라구요.

아무 노력없이 다해주니까 오히려 재미가 없다구요.


녀석.... 게임의 참맛을 아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솔찍히.. 키워주면 고생하면서 키워가는 재미를 느낄수가 없거든요.

저도 라그하면서 혼자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아무 도움없이 키웠던...

어쎄(블싱도 안주는 더부살이 복사를 균등으로 전직시킴)나

눈물의 블스(호른으로 전직시킴)가 가장 애착이 남는 캐릭터이니.. 훔...


아..그러고보니,.= 쉬는날인데도.. 날이 밝을때가 다되서야 자네요.

이제 굴파고 기어들어가 잘때가 다된듯한..

그럼.레임 욜분~ 모두 좋은 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