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까지 쓰면 오늘 글 4개나 올린건데.. 자제 한다고 해놓고는 자제하지 않았네요;

제가 오늘 어떤 글들을 올렸는지 한번 훓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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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찌라시특급-제목을 좀 난감하게 적었군요;  컴터를 켜고 메신져를 켰는데 바로 그런 기사가 떠버려서
                    에잇! 하는 마음에 올렸던 거랍니다.   난중에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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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이런 유형의 기사가...-이런 기사 정말 싫습니다.  왠지 기자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일러바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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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존내 울었습니다.-예.. 존내 울어버렸습니다;   저 혼자 운건 아니고.. 누나랑 엄마랑 셋이서...
                            제가 제일 먼저 울었네요.  그리고 엄마가 울고.. 누나가 울더군요...
                            그런데.. 누나가 제일 먼저 그치고..  제가 그치고..  엄마는.. 계속 울었네요.
                            햐.. 그렇게 셋이서 한참동안 울고.. 목이 쉬도록 소리질렀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의 침묵.. 그 어색함.  허탈함.
                            제가 어째서 제일 먼저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언젠간 좋은 일로 셋이 같이 눈물흘릴 날이 오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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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가렵니다.
요즘엔 자기 전에 CDP로 노래를 듣곤 합니다.
거의 고장나서 멈춰버리곤 하는 상태지만..(사실 고장나서 못쓸줄 알았는데.. 어째해서 되는군요;)
좀.. 독특하고 엉뚱한 길로 알게 된 밴드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샤란Q..  꽤나 오래된 느낌이 드는 노래가 많지만 재밋는 곡도 있고 좋은 곡도 많네요.
활동을 안한지 꽤 됬지만 올해부터 활동재기 한다니 음반이 발매되면 꼭 한번 사보고 싶습니다.
(근데 우연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이상한 방향으로 알게 됬네요;  초난강씨라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