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남포동으로 정해버려서.. 결국 남포문고와 문우당서점에 갔습니다.

처음에 남포문고에 가서 플라이 대디 플라이라는 책을 찾아봤습니다.

검색을 해보더니.. 없다더군요;;  재고가 없답니다;

다음으로 피와 뼈라는 책을 찾아봤습니다.  역시 재고가 없다더군요;;;

그 다음으로 검과 회로라는 책을 찾아봤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재고는 있다는데.. 종업원 몇명을

동원해도 못찾더군요..(;;;)   여려명에서 찾다가 순간 발견;  제목이 영어로 되있고 밑에 조그마하게

한글로 검과 회로라고 적혀있는..  (민망했음;)

결국 검과 회로 한권밖에 못사고 문우당서점으로 넘어가 플라이 대디 플라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피와 뼈는 결국 없더군요;)

검과 회로 22000원,  플라이 대디 플라이 8000원.  총 3만원이 들었습니다.

(사진집은 즐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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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검과 회로라는 책을 펴봤습니다.

한 두장 넘기자 감수에 김학규라는 세 글자의 압박이..

여튼 대충 대충 뒤적여봤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책이 두껍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오타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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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 두권의 책을 간간히 읽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