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게시판이니 잡담시~작.

우서서버에서 호드-타우렌 암소 2마리를 육성중입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얼라가 무섭다 입니다.

동부왕국 가기도 무서운 저는 불모의땅의 자기땅인양 활보하는 얼라가 무섭습니다.

현란한 뒤치기 어택으로 사냥하다 보면 뒈지는 경우를 불모의땅에서 당하면 호드로서 참 자존심 상하고 기분나쁘죠;;

그런데 인구비가 3:1 4:1을 육박하는 얼라들이....동부왕국 사냥할때가 없어서 여기 오는구나....하고 걍 그런갑다....합니다. 처참하죠.

하루가 멀다하고 크로스로드 경비병들 죽어나가고 퀘스트 엔피씨(셀그라!)와 여관주인 죽어나가는 것 간혹 보면, 정말 인구비율이 장난 아니게 차이난다는 게 몸소 체험이 됩니다.

그래서 더욱 강해져야 겠다....다짐을 하게 되는 이유인것도 같고, 머릿수가 없어서 호드가 단결이 더 잘되는 이유인것도 같습니다.

길드를 만들고 점점 인원이 불어나고 길드가 훈훈하고 따뜻해지는 걸 느끼면서 요즘 상당히 성취감이 생깁니다.

정작 저는 직딩이라 렙업이 상당히 더딘데 비해, 다른 분들 40~50 찍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에요;;

처음 길드 만들고 시작한게 가방지원이었습니다.

8칸 10칸 현재는 12칸 가방까지 FREE로 제공하고 이렇게 아낌없이 주다보니까 길원들도 다른 클래스가 쓸만한것 나오면 경매 안하고 바로 길챗으로 나눠주는 모습;;정말 훈훈하더라구요;;

서버가 조금 안좋은 시간이 아마도 밤 10시부터인듯 한데 금방 풀리는 거 같으니까 그렇게 스트레스쌓이는 서버는 아닌것같고 ..ㅋㅋ

호드의 매력은 이렇게 서로 돕는 것에 익숙함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오크의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라던가 언데드의 헤드벵잉도 재미있긴 하지만요 ㅋㅋ

호드 하시는 분들 ! 힘내십쇼!

그리고 우서섭을 선택하셨다면 슬며시 아는척 하세요 ! 소순이 소돌이가 있답니다!

우서섭 <신들의 황혼> 소순이

이상 잡담 끝...

정우야 음ㅋㅋㅋㅋ 우서섭으로 와라 ~! 같이 놉세~*^^*

PS: 길드이름 멋지죠 ^^ <라그나로크>, <Ragnarok>하면 이상할꺼 같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