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쯤 뒤에 담임과 다이 깨러 갑니다;;
도저히 이대론 안되겠고 한판 해야겠군요.
저희 엄마가 가자고...;;;
학원 배치표를 보려니 돈이 한두푼이 아니고..
학교 배치표를 보면 될것 같은 대학들도 담임이 들고 있는 배치표를 보면 택도 없고.
(그 의문의 배치표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냥 담임 쌩까고 원서 넣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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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꽤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그리 썩 좋은 나라인것
같지 않네요;;; 학벌위주사회다 뭐다 하는거 그런거 별로 못느끼고 살았는데 이제 좀 다가오는가
봅니다. 언제부터인가 학벌위주의 사회를 문제시하기 보다는 당연시하게 된 사람들;
나름대로 그때까진 애들도 (어느정도는) 담임을 믿엇던 것 같네요..
결국 전 담임이 찍어준 과는 안되고, 제가 무심결에 즉석에서
아무생각없이 적엇던 2지망과(그런게 옛날엔 잇엇네요..)가 덜컥 걸려서
걍 4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