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의 행동을 보아하니 그는 선생이 아니라 상인이오.

점수를 두고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기 보단, 대학을 흥정하기에 바쁜 그의 행동을 보아하니

또다시 멍한 하루가 시작되는가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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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말 듣고 망한 사람들이 많다는데 제가 딱 그 꼴될것 같습니다.

선생도 나름대로 학생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어째서 다른 배치표들과 담임이 들고 있는 배치표가 표준점수로 30점이나 차이나는건지.

의문이 심하게 들지만 어짜피 학교라는 곳에선 선생말은 다 맞는거지 않습니까?

아무리 뭐래도 선생이 맞다면 다 맞는거..

방금도 한 학부모가 선생과 한참동안 언쟁하다가...

결국은 선생말은 다 맞다.라는 식으로 결론이 나던데 상당히 기분 나빴습니다.

그 학부모분.. 공부 많이 하신분같던데.. 아마도 선생말 무시하고 원서넣을것 같습니다.

(제가 학부모라도 그렇게 했을겁니다.)


그에 비해 자식의 진학에 무관심하거나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신 학부모분들은 전부 선생한테

다 맡기는데..   흠..  이래도 되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