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책도 많이 구해서 읽어보고, 정보도 구해서 보고 한 결과 내린 결론은.
"미국은 팍스 아메리카나 혹은 그 이전의 로마제국이나 서구 열강이 보여준 것 이상을
보여줄 수 있을만큼 도덕적이고 현명한 국가는 절대 아니고,
힘으로 눌러서 평화를 만들어내곤 있지만 그 평화마저 무너질 날이 멀지 않았고,
많은 지역에서 평화를 깨뜨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국가이고,
부시아저씨는 이상 따위는 없고 단지 무지와 탐욕만을 보여주고 있다.
단, 장점이라면 그나마 이전보다 뒤집어 쓴 위선과 위장이 매우 얇아졌단 것 뿐."
이것.
다만 지금의 평화가 미국이 힘으로 만들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평화구도는 다분히 핵탄도탄의 기술적인 우위를 막을수 없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냉전과 함께 이어져온 군사력의 구조적인 대립관계가 안정화되어있기 때문이죠. 단지 미국만이 노력해서 지금과 같은 평화구도가 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국은 MD와 같은 새로운 군사기술을 발달시켜 지금의 이 군사력 균형을 깨서 진정한 세계 최강의 제국이 되고자 노력하고있죠. 아마 MD가 완성되는날이면 위선과 위장조차 필요없어지게 될겁니다. 국제관계에서는 일단 힘이 최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