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스펙은
http://www.nbinside.com/lgibm/x40_23716XK.htm
를 참고하세요 ^^

내년에는 대학생인지라 ^0^ 학교다니면서 필요할거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x31을 전에 잠깐 쓰다가 회사다니다보니 전혀 놋북쓸데가 없어서;; 그냥 팔았는데.. x31보다 훨씬 작습니다.^^ 배터리 떼면 본체 무게는 소니 엑살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제일 맘에드는건 역시 뭐니뭐니해도 디자인!
언제나 한 디자인만을 고집하는 IBM 씽크패드라서.. 왠지 카리스마가 느껴지구요 검은색 우레탄이 무광이라서 그런지 사진빨도 잘받습니다 ^^ 그리고 진짜 튼튼해 보입니다! 사실 튼튼합니다. 마무리도 잘 되어있구요.. 키패드가 흔들린다던가 눌림현상 있다던가 그런게 전혀 없더군요.. 씽크패드 키감이야.. 다들 아시니만큼 넘어가구요..

또하나 맘에 드는건 키배열입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쓰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코딩하시면서 시도때도없이 insert,delete같은 화살표 위 6개 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놋북이 공간 활용 취지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키들을 1자로 위치시키기도 하고 어떤 뷁스런 키보드는 그 키들을 흩뜨려 놓기도 합니다; 코딩하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난감합니다-_-; 씽크패드는 그 키가 딱 표준 배열로 위에 붙어있어서 사용이 편합니다 ^^

단점은.. 하드디스크가 보통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업글이 쉽지 않다는 거고.. 소음이 좀 심합니다. 팬 돌아가는거야.. 시피유 맥스상태면 어쩔 수 없지만.. 하드를 순간순간 드르륵 긁는 소리는 좀 귀에 거슬리네요.


소모임 & 잡담 란인데 왠지 노트북 사용후기를 적은거 같아 좀 낭패스럽네요^-^;;;;

p.s IBM이랑 LG 랑 내년부터 피시사업부 분리된다던데.. 그렇다면 A/S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아시는분은 리플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