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선 어른 세대가 좋아하는 것이 '주'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린 세대가 좋아하는 것이 '주'가 되있군요.

TV에서 하는 가요프로그램을 봐도..

대부분 10대나 20대에게 인기를 얻는 가수들이 출연하지.. 40대 이상의 어른 세대에게 인기를

얻는 가수는 출연하지 않습니다. (중년,가수 분들이 출연하는 방송은 따로 있더군요.)

음반 판매량도 젊은 가수들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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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대 혹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것에 어른 세대가 좋아하는 것들이 밀려버린 느낌입니다;;

뭔가.. 중심에는 젊은 세대의 것이 있고 그 옆에 어른 세대의 것이 있는것 같네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것과 어른 세대가 좋아하는 것이 좀더 같은 위치로 갔으면 합니다;;

덧붙여 젊은 세대와 어른 세대가 함께 좋아하는 것이 많이 생겼으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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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또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음반을 비롯한 각종 문화 상품들의 소비가 너무 젊은 세대에

국한 되어 있다는 점.

어른 세대에 인기있는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은 젊은 세대에 인기있는 가수들의 음반판매량과

비교 할수 없을만큼 적죠..

어른들의 문화 생활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살기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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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비해.. 조금 살기 덜 바쁜 옆 나라 일본은 상태가 좀 나은듯;;

어른 세대의 문화 상품 소비가 우리나라에 비해선 훨씬 높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