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알기론..그사람들 .. 레드얼럿 투를 만들고 그 뒤까지 있다가...

웨스트우드는... 해채되었다고 알고있지요.

으음 그다음 레니게이드 만들다가 돈딸려서 개발도중내놓고 번돈으로 패치해다고 들은 그다음 나간... 으음 해체한후에는 뿔뿔히?

개발진 일부는 EA로 가버렸습니다.

제네럴즈가 대표적인 예

NOD 총수 케인아저씨가 그립답니다

으음 만땅그리운 대머리... 어디서 뭘하고있을까요 ㅡ_ㅡ;;

케인역을 하신 분은 CNC의 음악 감독 하신 분이다고 어디서 본적 있어요.......음악감독이 지나치게 카리스마가 있으신....

후훗.. 웨스트우드팀이 따로뭉쳐서 회사 차렸댑니다 기다려줍쉐~

오오 게르마냐님 진짜입니까 역시 감동이네요ㅎ(으음 제너럴에서는 왠지 C&C필이 안나서...

웨스트우드는 웨스트우드 라스베가스와 웨스트우드 퍼시픽(블리자드가 있는 어바인에 있었습니다)의 두개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 사무실이 오리지날(?) 웨스트우드 팀이었고, 오리지날 C&C와 듄 3는 이 팀에서 제작을 했습니다 (듄3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영국에 있는 개발사의 외주 개발이고 라스베가스는 프로듀싱과 일부 프로그래밍 지원을 했었죠). C&C 레니게이드, 온라인게임인 어스&비욘드,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PS2 게임 캐리비언의 해적도 여기 작품입니다. 레니게이드와 캐리비언의 해적 제작 당시에 이미 웨스트우드 라스베가스는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죠. 사기가 떨어질 데로 떨어진 팀원들에 개선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마일스톤들... 이 팀은 레니게이드 2의 제작을 추진하다가 스튜디오 폐쇄라는 비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웨스트우드 어바인(Irvine)에서는 레드얼럿2와 C&C 제너럴을 제작한 팀입니다. 몰락해가던 라스베가스에 대비해서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의 성공으로 EA 내에서 촉망받는 스튜디오로 떠오르게 되죠. EA가 새로운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웨스트우드의 폐쇄를 결정하면서 새로 설립된 EA LA로 옮길 수 있는 선택권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하지만 라스베가스 팀원들은 거의 정리해고의 비운을 맞이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지전쟁 중간계 전투와 C&C의 새로운 후속작 (레드얼럿2를 계승한다는)은 EA LA에 있는 옛 웨스트우드 퍼시픽 팀의 패잔병(?)에 새로 투입된 인원들이 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퍼시픽의 GM이었던 마크 스캑스가 건재한 걸 보면, 나름대로 기대는 되는군요. 하지만 EA의 제작여건상 옛날같은 수퍼 퀄리티는..... 글쎄요. :)

제작비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면서 실사영화를 동영상으로 사용하던 C&C의 전통은 유리의 복수를 마지막으로 끝나고 맙니다. 동영상 감독이었던 케인 아저씨는 그때 이미 용도폐기되었다고 봐야겠지요. EA가 영화계 출신 사람들에 대한 구애를 시작했던게 그 무렵이니까 어쩌면 EA의 시계바퀴 속 어딘가에서 옛 영화를 그리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