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잊어버렸지만, 아무튼 커다란 노란 타조 나와서 꽥꽥대는 미국산
어학 조기교육용 아동 비디오에 [성인영화가 삽입되서 충격]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비됴 겉 케이스에는 보란듯이 '추천 우수 비디오'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네요 ㅡ_ㅡ
아시다시피 비됴 녹화란게 완전히 지우기가 좀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시간차이가
있으면 예전에 녹화했던 그 무언가가 그대로 남아있게 마련이죠.
비디오 제작자는 무성의하게 샘플에 남아있던 성인영화를 확인해보지 않고 그냥 덧씌운듯 합니다.
이 기사를 읽고 누군가가 달은 재미있는 리플 두가지:
1. 아동 비디오하고 야동 비디오는 점하나 한끝 차이니 지쟈스 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2. 조기교육도 가지가지 하는군...
...ㅡ_ㅡ
다 비뚤어진 조기교육 열풍이 원인이겠죠.
-Zenon-
...And the heavens shall tremble!!!
이 기사를 처음 보고, 끝까지 열심히 클리어(?)한 것에 대한 보상 컷이 아닐까? 라는 엄한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저걸본 아이들과 어른들은 얼마나 놀랐을테고... 과연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아무래도 재생테이프를 지우는 과정에서 덜 지워진 거겠죠.
좀도 자세한 내용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9&article_id=0000017438§ion_id=102§ion_id2=249&menu_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