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내 달에서 살수 있다”


언제쯤 달에서 인간이 살 수 있을까. 앞으로 20년내에 달에 식민지를 건설, 인간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유럽의 저명한 우주과학자 베르나드 포잉 박사가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유럽 사상 첫 달 탐사선 프로젝트인 ‘스마트-1’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우주기구(ESA)의 포잉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주여행에 나선 우주 비행사들을 위한 전진 기지를 세우는 기술이 곧 개발된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포잉 박사는 달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대중이
이런 계획들을 지지하게 하려면 정치적 의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달에 식민화 작업 준비를 하거나
또는 인간의 피난처로 쓰기 위해 인간기지를 설립하는 것은 결국 정치적 의지에 달려 있다”는 주장이다.

다음달 초 발사 예정인 ‘스마트-1’ 무인우주선은 15개월후 달에 도착, 분화구들에서 얼음을 찾고 얼마나
많은 광물들이 있는지를 탐사한다. 재래식 화학연료가 아닌 태양전지가 발전한 이온엔진으로 주 추진력을
얻는 ‘스마트-1’은 미래의 달 탐사를 위한 착륙장소도 물색한다.

‘스마트-1’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영국 과학자 사라 던킨은 “다른 세계에서 실제로 사는 것은 기술이나
인체 생리학에 커다란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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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영화 내용이 또 실현되어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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