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추천으로 토우메씨의 작품들중 우리들의 변박자와
양의 노래,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를 빌려다 봤습니다.
아~ 머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감동이 싸르르 밀려왔습니다.
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변박자와 예스터 데이는 보면서
잔잔한 웃음을 선사해줬습니다. 메세지도 희망적이였고 알콩당콩
사랑얘기도 재미있었구요. 나오는 주인공들도 평소 주변에서
볼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느꼈습니다. 양의 노래는 시종일관 비관적에
절망.. 그 절망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굉장히 슬프면서도
애절했던거 같네요.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해
주었지만요. 양의 노래 마지막까지 다 읽고는 눈에서 흘러 내리는
눈물을 주체하질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작품 읽었네요.
못보신 분들 한번 보시길 권장합니다. 잔잔한 감동을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예스터데이는 음 ... 뭔가 과격한 (그리고 당연한) 전개가 될 줄 알았는데 .. 당연하게 카나코랑 다시 잘 지내는 걸 보고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흑철이나 우리들의 변박자는 지금 시점에 구할 수가 없어서 ..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