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823point (2%), 레벨:3/30"){kind=icon}
타나토스WOW.
전 와우에 대해 그리 아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이 안좋은 관계로 PC방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하면서
상당히 오래걸렸던 안좋은 추억과
퀘스트를 넘기다 10 레벨 남짓 키운정도군요.
그래서 묻는건데 말입니다.
와우에선 어떤 방법으로 '유저에게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서로 반목하도록 당위성을 제시하는 겁니까?'
그냥 설정상 그들은 싸우도록 되어 있기만 한것이고,
그저 서로 말이 안통하고 공격하더라도 패널티가 없으니까?
우리는 그들을 토벌해야만 좀더 이로울수있다거나 하는 당위성을 유저가 갖는 겁니까?
그렇다면, 그 정도의 당위성 밖에 제시하지 못한다면(그저 패널티만 없다)
소규모 국지전을 제외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날 일은 없을 것 같군요.
그럼 다크에덴과 크게 다른 점이 대체 무엇인겁니까?
전 와우에 대해 그리 아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이 안좋은 관계로 PC방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하면서
상당히 오래걸렸던 안좋은 추억과
퀘스트를 넘기다 10 레벨 남짓 키운정도군요.
그래서 묻는건데 말입니다.
와우에선 어떤 방법으로 '유저에게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서로 반목하도록 당위성을 제시하는 겁니까?'
그냥 설정상 그들은 싸우도록 되어 있기만 한것이고,
그저 서로 말이 안통하고 공격하더라도 패널티가 없으니까?
우리는 그들을 토벌해야만 좀더 이로울수있다거나 하는 당위성을 유저가 갖는 겁니까?
그렇다면, 그 정도의 당위성 밖에 제시하지 못한다면(그저 패널티만 없다)
소규모 국지전을 제외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날 일은 없을 것 같군요.
그럼 다크에덴과 크게 다른 점이 대체 무엇인겁니까?
2004.11.27 00:59:27 (*.109.162.10)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27point (53%), 레벨:7/30"){kind=icon}
성재 현재로써 와우는 퀘스트를 중점으로 진행하는 게임이구요 와우는 RvR혹은 PvP를 중점으로 만든게임이 아니에요. RvR이란 그저 즐기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학규님이 말씀하셨던 예쁜 빈칸론과 비슷한 용도겠지요. 다른 사람에겐 그저 PvP일지 몰라도 유저들끼리의 싸움은 유저 개개인의 시나리오가 되어버리거든요. 간혹 레벨 60짜리가 '아. 난 레벨 32때 힐스브레드 구릉지에서 저놈과 싸웠었지' 하구요. 와우에서 적대 세력이란 '몹'이거든요. 퀘스트를 하느 중에 만나는 트롤, 오크, 언데드가 되는거에요. 몹이라는것만으로도 서로 반목하도록 당위성을 제시하지 않나해요. 또한 RPG가 상대 세력과 싸우는것이 목적이라기보다 Roll Playing이라는 말 처럼 퀘스트라는 '목적'을 통해 이야기를 서술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것과 같은 형태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2004.11.27 01:10:14 (*.145.12.213)
타나토스 소규모 국지전이란 필요에 따라 생겨날 수 있는겁니다.
그에 대한 당위성은 그저 패널티가 없다는 것으로 충분하지요.
하지만 그런 식이라면 소규모 국지전만으로 끝나버립니다.
소규모 국지전도 있지만 대규모의 난전도 존재할만한 구실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이말입니다.
그에 대한 당위성은 그저 패널티가 없다는 것으로 충분하지요.
하지만 그런 식이라면 소규모 국지전만으로 끝나버립니다.
소규모 국지전도 있지만 대규모의 난전도 존재할만한 구실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이말입니다.
2004.11.27 01:16:36 (*.85.143.32)
RvR 하면 다옥!
성물을 수호하고 던전을 열기 위한 처절한 싸움!?
3일 밤낮을 세가며 번가라 처들어 오는 알뵨과 히브의 공격을 막고 지키던 열정은..
지금은 생길것 같지 않습니다..
렐름 단체에서의 뒷치기와 배신.
빈집털이.
RvR 만 하면서도 질리지 않던 그 감촉이야 말로 전쟁의 진수!!
성물을 수호하고 던전을 열기 위한 처절한 싸움!?
3일 밤낮을 세가며 번가라 처들어 오는 알뵨과 히브의 공격을 막고 지키던 열정은..
지금은 생길것 같지 않습니다..
렐름 단체에서의 뒷치기와 배신.
빈집털이.
RvR 만 하면서도 질리지 않던 그 감촉이야 말로 전쟁의 진수!!
2004.11.27 01:27:22 (*.254.237.52)
게임에서까지 PvP나 RvR에 명분같은걸 갖고있어야 한다는것자체가...
현실에서는 적으로 간주해도 공격하기위해선 하나의 명분이 필요하지만
게임인 이상 그럴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구지 명분을 갖고있어야한다면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서로 적대관계이기때문이죠
적이기때문에 싸우는거죠.
플레이 자체에 의의를 두는겁니다.
현실에서는 적으로 간주해도 공격하기위해선 하나의 명분이 필요하지만
게임인 이상 그럴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구지 명분을 갖고있어야한다면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서로 적대관계이기때문이죠
적이기때문에 싸우는거죠.
플레이 자체에 의의를 두는겁니다.
2004.11.27 01:34:21 (*.254.237.52)
결과적으로 놓고보면 RvR이나 PvP나 똑같은것인데
따지고 보면 PvP로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PvP를 하죠
하나의 컨텐츠.
소규모 전쟁이든 대규모전쟁이든. 적들과 싸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RvR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 당위성없이도 클로즈때 상당한 대규모 전투가 진행됐던걸로도 기억합니다
따지고 보면 PvP로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PvP를 하죠
하나의 컨텐츠.
소규모 전쟁이든 대규모전쟁이든. 적들과 싸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RvR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 당위성없이도 클로즈때 상당한 대규모 전투가 진행됐던걸로도 기억합니다
2004.11.27 01:35:58 (*.145.12.213)
타나토스 창세기매니아씨. 기획에 재미란 필수로 포함되는 요소지요.
저는 왜 재미를 포함한다는 전재로 당위성을 제시하지 못했느냐를 말하는 겁니다.
유저 스스로가 한꺼번에 모여서 그들을 없애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라고 느낄 만한 것이 없다. 랄까요.
무슨 만화도 아니고 대의나 명분을 유저에게 내세우라고 강요할 순 없으니까요.
저는 왜 재미를 포함한다는 전재로 당위성을 제시하지 못했느냐를 말하는 겁니다.
유저 스스로가 한꺼번에 모여서 그들을 없애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라고 느낄 만한 것이 없다. 랄까요.
무슨 만화도 아니고 대의나 명분을 유저에게 내세우라고 강요할 순 없으니까요.
2004.11.27 01:38:35 (*.85.143.32)
다옥처럼 적 성을 렐릭성을 처들어가 성물을 훔쳐 오면..
그 국가의 모든 케릭터 들의 능력이 상승 되는 당위성.
좋은 사냥터와 재미있는 상인들이 있는 던전을 성을 찾이한 수에 따라 열리는 등.
다른것 안하고 RvR만으로도 게임을 재미있게 할수 있죠
여기에 서로 연계 되고 대규모 소규모 국지전이 생기는 것이 24시간 열린다면 재미있지 않나요~ 하룻 밤 사이에..
전 국가의 능력치가 왔다 갔다 =ㅁ=
그 국가의 모든 케릭터 들의 능력이 상승 되는 당위성.
좋은 사냥터와 재미있는 상인들이 있는 던전을 성을 찾이한 수에 따라 열리는 등.
다른것 안하고 RvR만으로도 게임을 재미있게 할수 있죠
여기에 서로 연계 되고 대규모 소규모 국지전이 생기는 것이 24시간 열린다면 재미있지 않나요~ 하룻 밤 사이에..
전 국가의 능력치가 왔다 갔다 =ㅁ=
2004.11.27 01:49:00 (*.254.237.52)
유저 스스로가 한꺼번에 모여서 그들을 없애면 더 재미있을것이다라고 느낄만한것이 없다라고 말하기 이전에
유저들이 집단을 만들고 처들어갈수 있는 레벨이 되었을때. 한번 해보고. 재미있는지 재미있다고 느낄만한것이 없다던지 판단은 그때가서 해야하는게 아닌지요
뭐 어쨋든간에
전쟁을 한다는데 있어서 당위성을 꼭 제시해야하는가부터가 저에게는 풀어나가야할 문제인듯하네요
유저들이 집단을 만들고 처들어갈수 있는 레벨이 되었을때. 한번 해보고. 재미있는지 재미있다고 느낄만한것이 없다던지 판단은 그때가서 해야하는게 아닌지요
뭐 어쨋든간에
전쟁을 한다는데 있어서 당위성을 꼭 제시해야하는가부터가 저에게는 풀어나가야할 문제인듯하네요
2004.11.27 01:52:09 (*.254.237.52)
적이기때문에 죽인다.
이건 몹이나 적이되는 플레이어에게나 모두 같은 공통사항일텐데... 전 아직 잘 모르겠군요
적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싸울수 있는데. 부시가 테러조직을 적이라 간주하고 공격하는것과 같이
적들은 나를 위협하고 그렇기때문에 싸우고 나아가 내가다시 적을 위협하는거죠
(뭔소린지..;;)
이건 몹이나 적이되는 플레이어에게나 모두 같은 공통사항일텐데... 전 아직 잘 모르겠군요
적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싸울수 있는데. 부시가 테러조직을 적이라 간주하고 공격하는것과 같이
적들은 나를 위협하고 그렇기때문에 싸우고 나아가 내가다시 적을 위협하는거죠
(뭔소린지..;;)
2004.11.27 01:56:14 (*.254.237.52)
물론 당위성을 제시해주면 나쁠것도 없지만
단지 당위성이 없더라도 충분히 대규모든 소규모든 전쟁은 나게 되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무한히 사냥을 하듯이 PvP나 RvR들도 그래왔습니다.
물론 PvM은 필수과정이고 PvP나 RvR은 선택과정이겠죠..
단지 당위성이 없더라도 충분히 대규모든 소규모든 전쟁은 나게 되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무한히 사냥을 하듯이 PvP나 RvR들도 그래왔습니다.
물론 PvM은 필수과정이고 PvP나 RvR은 선택과정이겠죠..
2004.11.27 07:33:16 (*.125.254.220)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85point (63%), 레벨:6/30"){kind=icon}
twogtwo 역시 당위성은 힐스브레스에서 제시해주는거겠죠...
옹기종기 돌아다니는 저렙호드들을 그냥 지나칠 얼라이언스가 몇이나 될까요.
시스템적으로 '죽여라' 라고하니 '죽여도 잘못은 아냐' 하고 죽이고, 몹보다는 멋들어지게 움직여주니 맛들리고,
그렇다보니 수십번을 죽어가면서 '나중에 두고보자'하고 이갈며 렙업하고,
렙업하면 복수한다고 얼라이언스저렙진영에 쳐들어가고, 또 얼라이언스쪽에서 복수한다고 쳐들어가고...
요런식으로 당위성을 제시해주고있었죠.
게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얼라는(호드는) 다 죽인다'가 되는겁니다.
지금은 조금 바뀌었을수도 있었겠지만 클베당시 서로 싸우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저런거였죠.
ps. 양 진영은 서로 욕 신나게 했었습니다. 게시판에서는 조용했지만,
서로의 공개창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했었죠.
옹기종기 돌아다니는 저렙호드들을 그냥 지나칠 얼라이언스가 몇이나 될까요.
시스템적으로 '죽여라' 라고하니 '죽여도 잘못은 아냐' 하고 죽이고, 몹보다는 멋들어지게 움직여주니 맛들리고,
그렇다보니 수십번을 죽어가면서 '나중에 두고보자'하고 이갈며 렙업하고,
렙업하면 복수한다고 얼라이언스저렙진영에 쳐들어가고, 또 얼라이언스쪽에서 복수한다고 쳐들어가고...
요런식으로 당위성을 제시해주고있었죠.
게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얼라는(호드는) 다 죽인다'가 되는겁니다.
지금은 조금 바뀌었을수도 있었겠지만 클베당시 서로 싸우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저런거였죠.
ps. 양 진영은 서로 욕 신나게 했었습니다. 게시판에서는 조용했지만,
서로의 공개창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했었죠.
2004.11.27 10:18:57 (*.114.167.61)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44point (12%), 레벨:4/30"){kind=icon}
감각상실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워크래프트1/2/3의 전쟁은 왜 시작된걸까요 =ㅅ=;;
초기설정에서부터 당위성을 제시해준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냉전 혹은 전쟁중에 공작원을 봤는데 군인의 신분으로 그를 잡을것인가..혹은 못본척 할것인가.. 와 다를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보다 레벨이 높을것이라 보이면 못본척 하고 도망가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사실상 군인인 이상 그 공작원을 생포하거나 사살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WOW 전쟁의 당위성은 거의 모든 전략시뮬레이션에서 사용되는 당위성과 다를것이 없다고 봅니다..
초기설정에서부터 당위성을 제시해준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냉전 혹은 전쟁중에 공작원을 봤는데 군인의 신분으로 그를 잡을것인가..혹은 못본척 할것인가.. 와 다를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보다 레벨이 높을것이라 보이면 못본척 하고 도망가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사실상 군인인 이상 그 공작원을 생포하거나 사살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WOW 전쟁의 당위성은 거의 모든 전략시뮬레이션에서 사용되는 당위성과 다를것이 없다고 봅니다..
2004.11.27 11:28:35 (*.218.210.83)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009point (81%), 레벨:8/30"){kind=icon}
박정우(J.W) 적어도 국내 방식의 PVP보단 훨씬 좋다고 봅니다.
제조에 카오짓 하고 욕설하고...즐기려고 하는 게임인지 이갈고 싸우려고 하는 게임인지.....
와우는 적어도 설정에서부터 얼라와 호드의 전쟁을 전제로 하였고 서로 말도 안통합니다. 물룬 나중에 언어를 배울수도 있겠지만...
두 랠름간의 전투와 전쟁을 전제로 한것이니...ㅎㅎ
그런데 가끔 보면 제가 얼라를 하는데 절 잡은 몇몇 호드들을 보면 "아~....이 사람 린2 좀 했었나 보네?"라고 생각할만한 행동을 하더군요.
잡은 다음 그냥 묵묵히 가던길 가는게 아니라 제 캐릭의 시체를 밟고 비웃으며 무례한 행동을 시전하고 시체주위를 맴돌며 다시 살아나면 또 죽이려고 하는 이들이 꽤 되더군요.
보면 참 씁쓸해요. 그런 뒤끝이 더러운 인간들은 이가 갈리거든요. 남자가 쪼잔하게 말이죠 ㅎㅎㅎ...
확실히 린2의 경우는 잡템 하나까지도 엄청나게 무지무지 인색하죠. 잡템하나 잘못 먹었다고 강아지~병아리~ 쌍욕 막하더군요. -_-
와우는 그것보단 차라리 좋네요.
뭐 얼라를 하는 저로썬 호드를 게임중 볼땐 "저런 짐승같은 놈들!" 하면서 숨어다니기 바쁘지만 -_-;;; 혼자서 분쟁지역 퀘 하면서 돌아다니거든요. 마주치면 죽기 일쑤..
제조에 카오짓 하고 욕설하고...즐기려고 하는 게임인지 이갈고 싸우려고 하는 게임인지.....
와우는 적어도 설정에서부터 얼라와 호드의 전쟁을 전제로 하였고 서로 말도 안통합니다. 물룬 나중에 언어를 배울수도 있겠지만...
두 랠름간의 전투와 전쟁을 전제로 한것이니...ㅎㅎ
그런데 가끔 보면 제가 얼라를 하는데 절 잡은 몇몇 호드들을 보면 "아~....이 사람 린2 좀 했었나 보네?"라고 생각할만한 행동을 하더군요.
잡은 다음 그냥 묵묵히 가던길 가는게 아니라 제 캐릭의 시체를 밟고 비웃으며 무례한 행동을 시전하고 시체주위를 맴돌며 다시 살아나면 또 죽이려고 하는 이들이 꽤 되더군요.
보면 참 씁쓸해요. 그런 뒤끝이 더러운 인간들은 이가 갈리거든요. 남자가 쪼잔하게 말이죠 ㅎㅎㅎ...
확실히 린2의 경우는 잡템 하나까지도 엄청나게 무지무지 인색하죠. 잡템하나 잘못 먹었다고 강아지~병아리~ 쌍욕 막하더군요. -_-
와우는 그것보단 차라리 좋네요.
뭐 얼라를 하는 저로썬 호드를 게임중 볼땐 "저런 짐승같은 놈들!" 하면서 숨어다니기 바쁘지만 -_-;;; 혼자서 분쟁지역 퀘 하면서 돌아다니거든요. 마주치면 죽기 일쑤..
2004.11.27 18:06:07 (*.145.12.212)
타나토스 저도 리니지2보단 재미있게 했습니다.
라이트 유저를 위해서인지 레벨업도 쭉쭉되고 말이지요.
NPC들도 꽤나 존재감이 있어서 사람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마 제가 에버퀘스트2를 하더라도 그런 점이 채워지진 못할 것같습니다.
하기야 그런 것들에 완전히 만족해 버린다면야 추구할 것이 사라져버릴 테지만요.
라이트 유저를 위해서인지 레벨업도 쭉쭉되고 말이지요.
NPC들도 꽤나 존재감이 있어서 사람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마 제가 에버퀘스트2를 하더라도 그런 점이 채워지진 못할 것같습니다.
하기야 그런 것들에 완전히 만족해 버린다면야 추구할 것이 사라져버릴 테지만요.
2004.11.28 08:45:36 (*.180.59.41)
김성민(shrike) 전쟁의 당위성........
어렸을때 한 골목에 살던 친구들을 모아서 하던 다방구가 생각나네요. 많으면 열명 스무명까지도 모여서 적당히 골목의 한쪽을 넘어서지 않기로 하고서 술래를 정해 하던 다방구..
항상 웃고지내며 잘 아는 친구들중 두명을 술래로 정합니다. 숫자가 많아지면 세명까지도 술래를 정하죠.
그리고 술래는 다른 멀쩡한 친구들을 이리저리 몰아댑니다. 여자아이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어떤 남자아이들은 작전을 짜서 누군가 희생자가 되서 술래의 한쪽을 잡는 사이에 다른쪽으로 비집고 들어가 술래에게 잡혀있는 다른 친구들의 손을 타악~ 쳐주고 우르르르르르르르~~~~~~~~~~~~~~~
그럼 술래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껏 다 잡아놨는데....... =_= <-- 뭐 대략 이런 표정이 되면서 또 이리저리 다른 친구들을 잡으러 다닙니다.
놀이에 있어서 그걸 꼭 해야할 무슨 당위성이라는게 있을까요? WoW 의 종족전쟁이란 그런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와아~~~~~~~~!)
어렸을때 한 골목에 살던 친구들을 모아서 하던 다방구가 생각나네요. 많으면 열명 스무명까지도 모여서 적당히 골목의 한쪽을 넘어서지 않기로 하고서 술래를 정해 하던 다방구..
항상 웃고지내며 잘 아는 친구들중 두명을 술래로 정합니다. 숫자가 많아지면 세명까지도 술래를 정하죠.
그리고 술래는 다른 멀쩡한 친구들을 이리저리 몰아댑니다. 여자아이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어떤 남자아이들은 작전을 짜서 누군가 희생자가 되서 술래의 한쪽을 잡는 사이에 다른쪽으로 비집고 들어가 술래에게 잡혀있는 다른 친구들의 손을 타악~ 쳐주고 우르르르르르르르~~~~~~~~~~~~~~~
그럼 술래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껏 다 잡아놨는데....... =_= <-- 뭐 대략 이런 표정이 되면서 또 이리저리 다른 친구들을 잡으러 다닙니다.
놀이에 있어서 그걸 꼭 해야할 무슨 당위성이라는게 있을까요? WoW 의 종족전쟁이란 그런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