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힙합 동아리가 나왔는데..
설명이 엄청 길더군요. (자랑이 어찌나 심하던지..)
요즘 대학가에는 힙합이 대세인가 보다 하고 봤습니다.
햐.. 랩이라도 한마디 해줄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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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러브머신의 압박까지는 아니지만.. 이것이 힙합이라..
세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매번 힙합 동아리(동아리라기보단 그룹의 느낌.)가 나와서 공연했습니다.
힙합에 대해선 아는게 없지만.. 도대체.. 이게 힙합이라면.. 힙합과 댄스의 차이가 뭔지..
(옆친구왈: 동방신기도 힙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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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거지만 각 학교마다 이벤트 회사 불러서 진행하는데..
세 진행자 모두 한 분의 느낌을 심하게 풍기는 군요.
김 제 동.
어느정도 따라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모방하려고 드는것 같아 오히려 역효과를 주는 군요.
다른건 몰라도 특유의 웃음소리를 의도적으로 따라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나도 안 웃긴데도.. 의도적으로 '김제동 웃음'으로 계속 혼자서 웃음..;;)
그런 진행자의 행동에 난감해 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