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서든 스트라이크 2라는 게임을 멀티플레이로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 스파이라는 곳을 통해서 외국인과 함께 멀티플레이를 할수 있습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길수는 있다지만 실제로 게임 스파이에서 멀티를 즐기시는 분들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멀티플레이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것일수도.)

스타와 같은 배틀넷방식이 아니라 IP를 입력해서 플레이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나름대로

소수의 사람들과 즐길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리 저리 그렇게 몇번 해보았습니다. (한국분도 있었지만 외국분을 더 많이 만난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외국 사람을 접한다는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멀티플레이를 얼마 해보지 않아 IP적고 방만드는것 조차 잘 몰랐는데...

참 열심히 설명해주시더군요.. (... 열심히 가르쳐주시긴 하는데.. 영어라.. 참 알아듣기 힘들었네요;)

거기다 못알아듣는 단어는 쉽게 풀이해서 써주시기도 하고..

또 가끔 어떤 분들은.. 제가 너무나 쉽게 알아들을 법한 욕설들도.. (하.. 영어는 못알아들어도

욕은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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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분이나 한국분이나 매너는 사람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디 사람은 매너 좋고 어디 사람은 안좋다.'라고 평가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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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 사람이냐?' 라는 물음에 Korea라고 답하니 그냥 아무 별 반응 없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