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획자는 어떤 조건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면에서 모바일 게임업계에 투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꽤나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야 모바일 게임을 하진 않지만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짧은 편이란 것은 압니다.
그리고 그 짧은 수명때문에 더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낼 그들을 생각하니,
제가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평소 핸드폰을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밖에 활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바일 게임에 대해 뭐랄까.
별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덕분에 요즘엔 작고 심플한 게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테트리스 같은 게임을 다른 형태로 구상해본다거나 하는)
그나저나.. 밤이 참 깊군요.
그에 뒷받침이 되는 것이 분명히 필요하겠지요. ^^
저도 모바일 게임 별로 하지 않지만 최근 모바일 게임 중 "득행의 길"이란 것을 해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신선하다고 할까요. 빠지면 은근히 멈추기가 힘든 게임이더군요.
지하철에서 "두다다다다다~~~" 정신없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모바일 게임 디자이너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_-)b
늘 새롭고 신선한 것만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의 것을 비틀고 뒤집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