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시 수학시간...
수학 선생님이 식을 풀다가 한 문제를 틀리셔서
한 친구가 틀렸다고 지적을했습니다.(평소에는 조용히 있던놈이...)
"ㅋㅋㅋ 선생님 저거 a요~ -1이거등여?"
이 말을 들은 몇몇 재미있는 친구들이 선생님에게 야유를 퍼부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우우~ 선생님 수학 선생님 맞아요? 에이~"
선생님은 피식 웃더니 말했습니다.
"아~ 미안 미안 선생님이 좀 틀렸네"
짖궂은 놈들은 좀더 장난을 치고 싶었는지 계속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아~ 선생님 좀이 아니잖어요~너무해요~진짜 ㅋㅋㅋ"
그때 였습니다.
선생님이 다시한번 '피식' 하고 웃으시더니 금방 야유를 퍼부운 그 녀석에게 말했습니다.
"야 거기 너 임마 나보다 수학잘해?"
두둥...
우리 반 전체는 생각했습니다.
-우린 절대 이 선생님을 이길수없다.-
허허..평소에는 허허..하시던 선생님꼐서 - _- 별에별 욕을 다해대시면서 다신 이반에서 수업안해! 하시고는 나가셧습니다;;;;
교훈. - _-;; 자주하면(선생님은 스트레스 증폭) 부작용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