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선전부터 반전 반전 그래서 보기도 전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 다운. (분명 뭔가 반전이 있겠지 싶어설... 식스센스 광고할때 첨부터 반전있다고 광고했냐!!!)


초장부터 너무나 작위적인 배경.설정.

중장엔 땀 뻘뻘 흘리며 뒷수습..

마지막엔 뻔한(반전)결말... 사실 이 결말을 영화 시작한지 10분만에 예상한건 나 혼자 뿐일까요?


결론은...


아 재미없어.

왜 재미없는지 궁금해 하는분, 스포일러 상관없다 하시는 분. 이 글 이후로 마우스를 긁어 보아요~.

초장에 어떤 시대인지 명확히 밝혀 주지를 않음. 복장이나 건물로 보아 중세시대로 보이긴 한데... 그러기엔 이 배경들이 너무나 작위적임. 껏해야 남녀노소 합해서 50명 남짓한데 건물의 장식(유리창,장식등)은 50명 중 한명이 유리세공사라도 있는건지 어떻게 만들었을까? 일부러 이 말 들어올려고 유리 이빠이 싸들고 온걸까? 아님 유리장인이 있는건가? 모를일이다.

이 마을에 들어 올 수는 있어도 나갈 수가 없다면 왜 이따구 마을로 들어와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을  뿐더러 나가면 죽는다 라는 말만 되풀이함. 여기서 이미 뽀록났음. 분명 마을 수장들의 거짓말일거란걸.(영화 보기도 전에 반전 반전 자꾸 광고하니 더더욱 --)

영화 내내 나가면 위험하다 '만' 보여줌. 실제로 나갔다 죽은 사람은 없고 옛날에... 주인공이 보지도 못한 사람들 죽은 이야기만 꺼냄.. 자꾸 듣다가,보다가... 지겨워짐.. 졸리기도 하고.

결말. 현실에 불만을 가지고 외진곳에 자신들만의 세상을 이루어 살거...라고 10분만에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뻔한 스토리 --

아 재미 진짜 없네요. 애당초 광고할때 반전 같은거 선전 문구로 쓰지만 않았어도 덜했을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