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분만에 주파한다면 어떤가요?


밑에 있는 이니셜D 이야기들을 보다보니 예전일이 생각나더군요.... 군대를 전경으로 가서 그곳 파출소에서 1년 8개월동안 있으면서 순찰차 근무를 많이 했었는데.. 그곳 순찰차로 한계령 휴게소에서 양양 읍내까지 주파하는데..  물론 운전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기록을 재본것으로는 최고기록이 26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정도면 엄청 빠른걸까요?    아무튼 그때 당시 그 내설악 44번 국도로 도망가는 차는 흔한 티뷰론부터 엘란, 파이어버드, BMW 컨버터블등 그 어떤것도 다 잡아낼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p.s :다만 양양쪽 7번 국도로 도망가면 황~~
       1500cc라는 순찰차 자체의 한계도 있지만.. 7번국도의 과속감시카메라에 순찰차가 찍히면
       해당 근무자가 사유서부터 온갖 압박에 시달려야했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