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프네이델 입니다.

이번년도 초부터 보기 시작해서, 9월이 다 되어서야 비로서 다 봤습니다.

감상평은 정말로 끝내 줍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슬로우 모션으로 눈앞이 핑 돌아갈정도로 화려한 몸놀림과 경쾌한 공놀림의 사운드. 리바운드 할때 공잡는 소리는 경쾌하다 못합니다.

가끔 경기내용을 전반적으로 정리해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장면은 제법 지루했지만 경기 내용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잘 알려주었습니다. 혹시 애니메이션을 보실분은 이 장면을 앞으로 돌리지 마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자면, 하나미치가 공을 잡고 히타가타를 누르고 처음으로 슬램덩크를 하는 장면입니다. 슈퍼포뮬러처럼 슬러우 모션과 사운드가 정말로 죽입니다. 한번 꼭 보십시오!

슬램덩크를 다 보고 나니, 빨리 작가가 전국대회편을 그려줬으면 하는 소망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그린다' 하는 루머는 떠돌고 있지만, 루머 라기 보다는 정말이었으면 좋겠군요.

조만간 제 홈페이지를 조금 확장시켜, 슬램덩크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보시고 싶으신분은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