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하고 만나려고 버스를 타서 좀 오래걸리기에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
몇분 지났나... 갑자기 어떤사람이 뒷통수를 때리길래 놀래서 깼죠
좀 늙어 보이시는 아저씨 였는데 갑자기 냅다 일어나라는 거라는 겁니다 헐헐
어른을 보면 자리양보를 해야지 자는척을 하는거냐 라고 그러더군요
순간 확 욕이 나오는것을 틀어막고 자리를 비켜준뒤에 백에서 게임비평(지금은 안나오는)을 읽고 있는데
그걸 보고는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 너희 부모가 그런거 하라고 시키더냐 하면서 저한테 계속
공격을 하더군요 진짜 사뿐히 밟아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무시하고 내렸죠..
아.. 정말 세상 살다가 저런 아저씨는 처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