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친척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와서부터

밥을 먹으면 체하고 설사를 하기 시작해서 아직까지 그러네요..

맛나는 음식을 먹은 다음날 글을 올렸는데

누군가 저의 글을보고 저주를 내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냉장고를 보니 한켠에 뿌까 마또르라는 스틱소세지가 있네요.

엄마가 사놨나봅니다.-_-;;;

뜯는 방식은 키스틱과 동일한데 제가 이상하게 뜯었는지 몸통 옆부분에 붙어있는 스티커

부분에서 멈추더군요. 그래서 갈라진 비닐 양쪽을 잡고 찢었는데 비닐과 스티커가

찢어지는 모습이 볼만하더군요. 쾌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속에는 클로렐라라는 치즈가 들어있는듯 한데

한입 배어물고보면 소세지속에 치즈가 고여있습니다.

그걸 쭉쭉 빨아먹으면 골이 생기는데 그 골 모양이 볼만합니다. ㅎㅎ;;

아무튼 여타 소세지들과는 비교할수없는 오묘한 소세지맛과 클로렐라치즈의 달콤함이

가미된 환상의 조화와 같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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