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곳

1년 반동안 다니면서 받은건 학사경고 2번

이번에 받으면 쓰리아웃  스팀팩 맞고 집으로 Go~Go~Go~

인데

출석 3번 정도 레포트 아예 안하고 중간 기말 시험을 안봐도 D 를 주는 교수님가 있는 반면

출석 한번도 안빠지고  시험을 보고 레포트 다내도

D 를 주는 교수님도 있고.. 정말 대학교도 용산 용팔이들 처럼 뽑기를 잘해야되는듯

출석 한번도 안빠지고 중간 기말 시험 다본 과목 교수님한테 전화 했더니만 하는 말왈

'시험 안본걸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D 가 나왔다고'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봤다고 하니 찾아본다고 해서

나중에 다시 거니 하는말... '원래 F 학점 나올점수인데 출석 떄문에 D를 줬다고 하는군요

억울하더군요 언제는 기말 안봐서 D 가 나왔다고 하면서 다시 전화해서 기말 고사 본거 확인

했는데도 D 라니 쩝..... 사실 이 교수님이 중간 기말 고사를 한번에 봤다는

즉.. 기말고사때 중간고사도 같이 본거라는... 쩝.... 성적을 어떻게 입력했는지는 모르지만

시험 안본걸로 되어있는건 시험때 본걸 실수로 입력을 안하셨다는 말로 들리는데 쩝

애효...... 따져도 점수 올려줄 생각 없습니다. 라고 하니 어쩔수 없군요

또 다른 교수님은 시험 다보고 출석 다 하고 레포트는 내다말다 했는데 F 가 떠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역시나 '시험 안본걸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F 를 줬습니다.'

라고 해서 봤다고 했더니만 그자리에서 시험지를 확인하시더군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실수로 기말고사를 입력을 안하셨다고 미안하다고 점수 올려주신다고

하시는군요.

애효..... 그래봐야 D 를 준 교수님이 점수 올려주셔서 D+ 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학고겠네요

점수를 계산해본 결과 쩝...

뭐.. 나머지 과목들은 죄다 C+ 이더군요 뭐... 같이 듣는 다른애들한테 물어봐도 자기들도

C+ 받았다고들 하더군요...

대략 쓰리아웃에 제적인거 같습니다...

군대 가기 전까지 6개월.....

군대 가기 전까지 동아리 애들 꼬셔서 간단한 게임이라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뭐.. 그전에 집에 끌려가서 죽을떄까지 맞아서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다들 ㅂㅂ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