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주 모험을 하는 꿈을 꾼답니다...
꽤 흥미진진하지요!

얼마전에 꾼 이상한 꿈.

중세도 아니고 현대인것 같은데 옷은 걸레같은걸 입고 있고(대략.. 배틀로얄2의 테러리스트들 복장.) 손에는 작은 크로스보우,

허리에는 짧은 단검을 몇개씩 끼고 있고 (판타지소설이나 게임은 하지 않는데;) 비슷한 복장의 다른 사람들과 이리저리 주위를 살펴보는데..

그 뒤에는 공포에 떨고 있는 여아들이..(..난감하게도 하로프로젝트의 노란색티를 입고 있는 수십명의 여아들.........)

순간 그 상황을.. 설마 내가 이 녀석들을 납치한건가.. 했지만.. 그 순간 반지의 제왕의 그 코끼리와 갖가지 괴물들 등장..

갑자기 누가 소리치고(소리치는 모습만 보일뿐이지 소리는 들리지 않는 느낌.) 하로프로젝트..여아들이 산으로 향해서 죽어라 뜀..

그 뒤를 다른 무리들(저와 같은 복장의 사람들)이 막고 괴물과 전투를.(아.. 납치가 아니라 보호였구나.)

저는 왠일인지 그들을 도와주지 않고 하로프로젝트 여아들과 산으로 열라게 뜀...

그런데.. 몸이 무거운지라.. 다리에 힘이 빠져서 이리저리 넘어지다가 열받아서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 다 버리고 가방도 다 버리고

크로스 보우 하나 들고 산으로 열라 뛰다가.. 코끼리랑 대면;; (산안에 어떻게 코끼리가 있나..)

... 멋있게 하로프로젝트 여아들에게 '도망가라~(부산 사투리로..)'라고 말하고는.. 일본말로 이리저리 말하는 여아들..(알아듣게 말해라;)

그러고는 다 도망가는데.. 달려오는 코끼리.. 영화에서 땅이 흔들려 보이는 그런 효과가 느껴지면서.. 크로스 보우를 들고 샷~


그 이후로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꿈이란 걸 이까지 기억하는것도 많이 기억한것 같네요..)

배틀로얄 2의 테러리스트와 반지의 제왕의 코끼리.. 난감할정도로 많은 노란색 티를 입은 하로프로젝트 여아들의 압박.

음..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같은걸 본지 한참됬는데.. (게임은 얼마전 했던 시렌을 제외하고는 안한지 엄청 됬네요. 팡야도 아이들의

유혹이 있었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았네요.. 음.. 아무래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나와도 해보지 않을듯..)

저는...예전에 언데드인 좀비와 타일런트와 죽어라 싸운 꿈을 꾼적도 있고....블루드래곤과 싸운 꿈도 꾼적 있다지요...ㅡ.ㅡ;;;

역시 게임을 너무 많이 한게야....

좀비하니깐 생각나는데.. 다른 분들도 한번정도는 꿔보신 꿈이 아닐까 생각하는 꿈이 있는데.. (제 주위 녀석들은 그렇다던..)

자신의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좀비나 괴물이 되어버리는 꿈;;

(왠지 영화나 게임의 소재가 되었을법한..)

전 가끔 게임 리그 결승전 꿈을 꾸더군요....

제네럴 결승전에서 벙커 오버로드에 미사일 보병 태우고 상대 탱크에 돌진 하는 꿈이라던가

워3에서 크립트로드 + 크립트 핀드 조합으로 우승하는 꿈을 말이죠....

전.. 오늘 머리를 요상한 나라에 ─ 나라라기 보다는... 좀 무언가가 이상한 설정; ─ 머리를 깍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미용사가 한번 깍아 주고 다시 깍으려니 앞머리가 짧다며 안 깍아 주는 것입니다. 제가 어이없어서 소리를 지르니, 옆에 있는 어여쁜 아가씨한테 머리를 자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분한테 잘랐습니다. -_-;;

머리를~~!!~

(머리카락이 아니라..)

호러틱한 꿈이군요..

(;; 농담;)

사람파먹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