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날 아십니까?

오늘 운좋앗습니다... 길가다가 돈도 줍고 구하기 힘든 만화책도 어렵게 봤고....

그러던중 어머니가 들어오셧습니다.... 아버지께서 충북 보은가서 술마시고 오신다고 내일쯤에 오실거라

고...

새벽2시경..... 경찰한분이 오셧습니다.. 괜히 불안감이 들더군요....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

경찰분이 저희아버지 이름을 부르면서 이집이 맞냐고 물으더군요... 맞다고 햇지요...

경찰분이 뜸들이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아버지께서....올라오시던중..... 길에서.... 차 폭발로...

큰화상을 입으시고... 돌아가셧다고....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죠? 남에게 피해 하나 안주고 잘살았다고 생각햇습니다... 이런땐 어떻게 해

야돼죠? 네? 어떻게 해야돼죠?......  아버지는 못배우셧어도 가족을 위해 뼈빠지게 일만 햇습니다...

저희 나으신이후로 저희 잘키워보겟다고.. 거의 놀러다니시지도 않고 일만 하셧습니다... 이런 착한아버

지 엿습니다.. 근데 왜.... 죽어야하죠? 왜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