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다왔었는데요,
월요일에 가는 바람에 제주도 근처에서 비가 옴팡지게 온 덕분에
착륙시도 3번 했습니다~_~ 그때 애들이 속 뒤집어지고;;;
제주도 재밌었습니다.

특히 맘에 드는게 차도와 도로들이 배틀하기 참 재밌게 되있던...;
꼬불꼬불 하니...;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는데요.
투스카니와 티코가 배틀하는듯한 모습을 자주봅니다. -0-
투스카니가 진짜 많더라구요. 제주도에 차가 20만대가 있다는데 한 7000대 정도는
투스카니 인듯한 양상이...;

비자림 이라는 비자나무숲이 있었는데 그곳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특이한 점이라면 땅을 밟으면 땅이 흔들립니다.(비포장)
이국적인 분위기와 한적한 도로가 참 맘에 들었는데;;
육지에 붙어있기만하면 가서 살고싶었지만...;

여하튼 재밌습니다~_~

ps.제주도에서 장남/장녀는 X큰놈/X큰년 으로 부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