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존칭 생략.

시험 보러 갔다. 참고로 토요일 9시 수업이다. 새벽3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서 학교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
미안하다 지하철과 버스 타고 갔다-_-;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교수가 안 온다. 뭐 10분정도야 기다릴수 있지..


조교가 늦는단다. 음 이런 지각쟁이 옴팡지게 미워할꺼야를 외치면서 다시 공부를 한다.
.... 미워해봤자 학점 더 나오는거 아니니 포기한다-_-

시간이 흐른다. 뭔가 느낌이 안좋다.

교수님이 많이 늦는다고 연기 한단다. 이미 교실은 술렁 술렁 난리도 아니다.
"리포트로 대신해요!", "모두 A+주세요." 여기 저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난 A+에 올인이다!.....
지금 우리는 학점에 비굴해지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봐도 참 안됐다.
미안하다 본인이 말했다.-_-;

드디어 교수님 등장
교수님 엄청 민망한 얼굴을 하고 한마디 한다.

























"미안해요. 잊어 먹고 있었네요."

;;;;;;;;;;;;;;;;;아악  이런 십장생 쌍쌍바 같으니라고!!!!!!!!!
확 입을 삐~~~~~~~~~~ 삐~~~~~ 해서 삐~~~~~ 삐~~~ 삐~ 삐~~~~~~ 한 다음 ....
레임은 만인이 보는 곳이기에 청소년 보호법..따위를 할리가 없지 않은가?-_-a
설마 본인이 이렇게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믿는다. 속지마라-_- 본인은..


학점에 비굴한 놈이다-_-;


하지만 본인의 이미지 관리상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혹시 금단의 열매를 따는 이브의 심정을 느끼고 싶거나 하드코어 공포 멜로[?]물을 즐겨 보는 사람이나,
오케스트라 락[?]을 즐기는 사람은 개인적을 연락해봤자...

안가르쳐 준다. 귀찮다-_-.


결국 시험은 연기 됬다.-_-; <-- 중요하다. 믿줄 세개 정도 쳐둬라! 오늘의 결론이다.


현재 본인의 시험 현황 : 시작도 안함-_-; 앞으로 남은거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