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래면 입대합니다. 1급. 현역이라죠. 논산으로 레디고죠. -_-;

입대하기 전에 뭔가 뜻깊고 많은 것을 해보고 싶었지만

먹고 자고, 컴좀 만지고 하다보니 벌써 이렇게 됬네요. ㅎㅎ

특히나 군대란것에 대해서 많은 걸 생각해봤는데... 좋게 생각을 하려고 해도..

역시나 원망스럽네요. 2년동안 삽질만 하는 것 보단 자기 내공을 쌓는게 큰 도움이 될텐데....

그저 몸 성히 제대하기만 바랄 뿐 입니다.


ps. 부대 배치 받은 후에 (신참일땐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그림은 그릴 수 있을까요?
앞으로 그림으로 먹고 살아야할 판인데.... 막 가속도가 붙을랑 말랑하는 시점에서
입대를 해버리니.... 어지간히 슬프군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