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iquidgeneration.com/rumormill/ipod_killing.html



지난 주 금요알 밤 미국의 멤피스시 경찰은 23살의 Arieen Mathers양을 남자친구인 Brad Pulaski(27세)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하였습니다.

Arieen양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Brad군의 머리를 iPod으로 여러차례 가격하여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확한 살인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Brad군이 Arieen양의 iPod에 저장되어 있던 곡들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인해 싸움이 일어난 이유때문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로 이송된 Arieen양은 이송당시 상당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으며 자신이 남자친구인 Brad군을 살해하였다고 합니다. Arieen양은 평소 자신이 인터넷으로 mp3파일을 다운받는 것에 대해 남자친구인 Brad군이 불법적인 다운로드라며 관계 당국에 고발하고 자신이 3개월동안 모아 둔 2000여곡의 mp3파일을 모두 삭제한 것에 격분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하였습니다.

Methodist병원의 Dr. Felix Kiamut 검시관은 숨진 Brad군이 금속으로 된 물체로 머리와 가슴을 여러차례 가격당하였으며 이것으로 인해 내부출혈로 사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시관에 의하면 Brad군은 사망하기전까지 대략 40에서 80회에 걸쳐 iPod으로 가격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즉사한 것이 아니라 사망시까지 여러차례에 거쳐 반복적으로 가격을 당하였다고 밝혔습니다.

Apple사의 website에 따르면 iPod의 뒷면은 물과 커피등이 iPod을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등으로 인해 금속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가해자인 Arieen양은 3월 9일 Memphis지방법원에서 예심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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