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팀들이 게임을 만들고 나서 항상 일어나는 문제가 "버그"와 "호환성"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버그야 어차피 프로그래밍의 논리적인 문제가 주를 이룬다고 치고,
호환성 문제는 골치가 꽤나 아플 것 같은 데 말이죠. 플래시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정도의 게임성이라면 직접 프로그래밍하기보다 플래시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예전에 그 따귀게임도 있고. 외국에서는 캐주얼게임의 경우 데모를 플래쉬로 먼저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8.04.29 12:19:16 (*.20.130.92)
컴터다운
일본에서 플래쉬로 제작된 게임이 꽤 있습니다. 물론 연령은...
2008.04.29 15:23:15 (*.216.151.18)
왕풍뎅이
문제는 동인 게임이더라도 플레시 라이센스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봄.
2008.04.30 09:46:54 (*.244.155.131)
Carpetium
플래시 라이센스는 문제가 되지 않겠죠.
애초에 상업용으로 쓰라고 파는건데요.
2008.04.30 14:20:16 (*.39.96.34)
옛날사람
플래쉬는 잘 안다뤄봤지만, 각종 인터넷 관광을 하는도중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광고들을 보면서 플래쉬의 액션스크립트가 꽤나 강력하다고 느낍니다.
코딩은 좀 다르겠지만, 과연 같은 노력이라면 플래쉬가 더 나을 수도 있겠군요.
학교컴퓨터에 설치되어있는 정품으로 만들었다고하면 아무도 뭐라고 할순 없겠지만, 정품 플래쉬가 아니라면 라이센스가 문제.
하긴.. 각종 그래픽 분야 포털에 오르내리는 개인창작품중 정품 포토샵이나 3D맥스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역시 돈벌이용이 아니라 상관이 없으려나..
2008.04.30 14:41:34 (*.34.176.23)
꼬마네꼬
스크립트 언어인데다가 프레임/타임라인 기반인 것까지 생각하려면 디버깅이 좀 어렵습니다.
(뭐, 플래쉬 버전이 높아질 수록 디버그 하기가 수월해 진다고 합니다만, 안 만져 본지가 꽤 됐기 때문에 잘 모르겠군요-_-;)
그리고 다른 객체 지향 언어들과 유사점은 있지만... 뭐 게임을 만드는 이유가 그저 취미이거나 "널리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고"뿐이라면 몰라도,
경험을 쌓고 실력을 쌓으려는 거라면... 적어도 프로그래머에게는 별 득이 없습니다. (이쪽으로 계속 공부를 할 사람이 아니라면)
그리고 상당히 우수한 성능의 디컴파일러가 이미 존재하는 것도 어찌 보면 마이너스?
2008.04.30 14:52:17 (*.138.56.87)
게임초보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성공은 하겠지만 게임회사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면 비추천입니다.
그리고 플래쉬는 디렉터의 서브셋인데 3D까지 하려면 디렉터까지 해야 합니다. 그건 많이 어려울 겁니다.
2008.05.08 10:16:13 (*.140.39.74)
능구렁이
단순히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기위해서라면 플래쉬는 한없이 쉽습니다만.
재대로 할려면 C++보는거 보다 어려울수 있습니다.
액션스크립트의 특성이 자바랑 비슷한 경향이 있어서 프로그래밍 공부도 필요하고
플래쉬의 강점인 웹언어(PHP,JSP,ASP)와의 연동을 생각하신다면 그쪽도 봐야 하고
웹언어를 연동 시키는 대부분의 이유가 DB에 연결하기 위한것이니 당연히 DB도 봐야하고
그리고 백터이미지 기반이니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백터드로잉 프로그램도 쓸줄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