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마친후 이제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한 고3입니다.

휴식도 좋긴하지만 앞으로의 진로가 상당히 갈등되기에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원래는 성적이 아주 좋은 수준은 아니기에 제가 집에 가까운걸 고려해서 지방국립대(경북대)를 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뭐 공과대학을 가는 것이라 기획 파트든 프로그래밍 파트든 공부하면서 적성에 맞는 걸 고르자 라고 결정을 내렸죠.

하지만 이래저래 정보를 모우면서 학력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뭐 특정 회사는 SKY 말고는 받아주지도 않는다더라, 인서울이냐 아니냐의 영향이 크다 라는 사람도 있고...뭐 결론은 학력이 좀 안 좋으면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힘들것이다...라는거죠.

뭐 차선책으로 중소 기업등의 회사에 취직하는 방법도 있긴하지만 제대로 월급도 안 나오고 경험쌓기도 힘들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그래서 그냥 좀 이래저래 부담(아토피라는 지병, 자금등등)을 부담하면서 지방국립대와 같은 레벨의 인서울 대학(아주, 인하)를 내야할지 망설여지기도 하더군요...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가요...? 뭐 김학규님이 답변해주신다면 고맙겠지만 IMC게임즈의 경우에는 어떤지도 궁금하고 다른 회사의 경우에도 몹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