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편;;;
참고적으로 영국 관련 음식 서적은 읽지 않는 편이 좋다고하네요...
2007.04.19 02:44:07 (*.176.93.190)
크리스
* 영국사(대한교과서) : 적절합니다.
* 유토피아 : 옛날 책이지만 17세기 간지가이 토머스 모어
* 위대한 기사, 윌리엄 마셜 : 그런데 영국사를 조또 모르고 시작하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을 듯. 중급 이상
* 프랑켄슈타인 : 요즘은 그냥 시시한 변형 괴물로 인식되는 듯 하지만, 오리지널 소설은 정말 읽어볼만함. ㅎㄷㄷ
* 천일의 앤 불린 : 헨리 8세의 두 번째 왕비. 1000일만에 도끼 처형 되어서 1000일의 앤이라고도 불림. 현재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스칼렛 요한슨과 나탈리 포트먼 주연으로 촬영 중.
* 핑거포스트, 1663 : 1663년 옥스포드에서 일어날 수 있었을 것 같은 사건을 다룬 소설. 팩션의 시초라고 불리기도 하고, 일단 고증이 잘 되어 있어서 영국 혁명기의 유명한 사람들이 지나쳐 가는 것들이 재밌음.
* 핑거스미스 : ...추천. 드라마도 있어요. (먼산)
소설은 너무 많기 때문에 적당히 잘 찾으시면...
* 줄스와 제이미 올리버의 맛있게 사는 이야기 : 영국에서 났다고 믿을 수 없는 천재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책. 베컴과 함께 영국 남성 라이프 스타일 모델.
* 노동의 종말 : (막장 테크 타는 중이지만) 블레어가 신자유주의 노선 교재로 선택한 책. 제레미 리프킨.
책은 아니지만
튜터스 : 엘리자베스 1세로 상받고 삘받은 BBC가 돈 쳐발라 만들고 있는 새 프로젝트. 미드 자료실에 있을 겁니다. 이혼 안 시켜 준다고 깽판 치다가 파문당하고 영국 국교회 창립한 헨리8세와 여섯 왕비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추측됨. 심심한 나라 영국의 가장 쇼킹한 사건이니 한 번쯤 보세요. 더불어 엘리자베스1 드라마도 추천.
참고적으로 영국 관련 음식 서적은 읽지 않는 편이 좋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