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 구분이 모호한 느낌이 있지만 기획자와 같이 작업하는 원화가를 뜻하신것으로 알고 조금 리플을 달아보자면
적어도 제 주위 회사들의 경우엔 원화가 면접시에 실제 업무를 함께 할 담당 기획자의 입김이 당락을 좌지우지하는것 같더군요.
그러니까 그림의 질이나 스킬 같은 면보다 기획자가 자신과 얼마나 코드가 잘 맞는가하는것을 더 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화가라면 기획자와 소통하는 단계에서는 채색된 그림 보다는 스케치가 업무의 대부분이므로 애니,영화,게임등의 설정집 따위에
나오는 그림들을 참고하시고 포트폴리오를 보완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2006.08.25 05:44:03 (*.180.213.116)
YONGDOLL
/왕풍뎅이 FooBar 감사합니다. 설정집 형식이라는건 달라도 어찌보면
애니의 기획파트랑 비슷한것도 있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6.08.25 09:32:49 (*.78.64.79)
음..
와 잘그리시네요. 예전에 그래픽 파트 뽑을 때 포폴 보내준 사람들은 정말 좌절만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정도 실력이시면 이력서 몇 군데 넣으시면 바로 연락옵니다.
그래픽 담당하시는 분 말로는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더군요.
느낌이 좋대요 ㅎㅎ
2006.08.25 14:44:56 (*.230.184.82)
이광수
게임 원화가는 얼마나 다양하고 독창적인 컨셉을 뽑아내느냐가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윗분말처럼 타 파트사람과의 의사소통. 하지만 포폴가지고는 의사소통의 능숙도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다양한 컨셉스케치(보는 사람이 보기 편하도록 주제, 스타일 별로 편집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를 했을 경우 이정도 퀄리티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된 그림 몇점이면 될듯 합니다.
2006.08.26 16:31:51 (*.235.92.89)
나니실타
방사에서 그림본적이 있는것 같은디 ㅎㅎ;
캬.. 정말멋집니다 ㅠ.ㅠ
또 다이어리에서 "수학버려" 삘이 딱 꽃히네요 ㅠ.ㅠ
2006.08.27 02:57:09 (*.180.213.116)
YONGDOLL
/음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다양한느낌을 표현할수 있는 능력이라는것은 단기간에 습득하긴 어렵겠죠.. 이것저것 소재를 가리지않는것도 필요하겠군요..
/이광수 독창적인 컨셉은 독창적인 그림체와도 연결되는건가요? 그런문제라면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림체가 개성이없어서;;) 연구해야겠네요...
/나니실타 방사에 그림을 올렸었거든요 ^^;; 그래서 보셨었나봐요. ㅎㅎ 수학버려. 제 수학점수가 아마.. 10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집합은 풀었습니다 (...)
게임쪽 포플로 하신다면
캐릭터 배경 모두 3면도와 아이소메트릭 장면으로 그리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