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LCD는 그 특성 때문에 그래픽작업하는데 쓰기가 뭣합니다.
화면 크기비율에 관해서는 CRT보다 정확하기 때문에, 색감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에서는 오히려 좋습니다만 색감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안좋습니다.
LCD 자체가 화면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약간씩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정말 딱 정해진 머리위치를 고수한다면야 뭐 나름대로 괜찮지만 그게 아니니 문제입니다(-_-)
그 외에는 요즘 LCD가 딸리는 점은 없다 보심 됩니다. 반응속도 16ms짜리 꽤 구형모델가지고도 FPS 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는데...
2006.02.25 19:58:28 (*.230.32.229)
CYAN
광시야각이면 쓸만합니다. 다만, 초기에 세팅하는데 많이 애먹을겁니다. CRT와 비슷한 색감을 내기가 좀 어렵거든요. 아마 세팅 장비가 있으면 수월할겁니다.
Excelsis님이 말씀하시는 LCD는 TN패널을 사용한 LCD인데 요즘 19인치이상에서 TN패널 쓰는 LCD는 찾기 힘듭니다. 그래도 모르니 최소한 30만원은 넘는 LCD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가능하면 대기업 제품을 구입하시길 바라는데, 이유는 대기업 제품은 색상표현에 있어서 표준인증을 받기 때문입니다.
광시야각이라는 S-PVA, S-IPS패널들을 말하는 것으로 시야각이 175도 이상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요즘은 명암비가 1000:1이상인 제품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TN패널을 사용한 17인치 LCD를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용도로서는 쓰는데 별 무리 없습니다.
다만, 1024X768이하의 게임을 제작하거나 만들어야 하는경우, 해상도가 1600X1200을 지원하는 4:3비율의 LCD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LCD모니터는 17인치 이상은 5:4비율을 가지기 때문에 이 해상도 아래의 표준 해상도를 사용하는 경우 그림이 조금씩 늘어나 보입니다.
2006.02.26 03:59:09 (*.180.204.183)
CamilleBidan
CRT가 나을듯 합니다..
2006.02.26 09:57:59 (*.126.182.218)
Unknown
사실 CRT와 LCD의 논쟁은 늘 있어왔던 문제였고 아직도 계속되고 있긴 합니다만...
CRT의 우수함은 인정하지만 결정적으로 최근까지 생산되는 모델이 별로 없다는 거죠. 기왕에 색감을 운운하실 거라면 소니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소니는 이제 생산도 중단되고 재고도 없고 전시품까지 팔려나가 중고밖에 구할 길이 없는데 이미 사용시간이 꽤 지난 모니터를 구입해서 쓰는 건 아무래도 좀 그렇겠죠.
현재 생산되는 신품 CRT나 사용시간이 긴 CRT를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아예 좋은 LCD를 사시거나 사용시간이 아주 짧은 중고 CRT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픽 작업을 하시겠다면 애플 LCD를 추천드리고 싶군요.
일단 일반적 용도에 있어서 색상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거구요, 후진 CRT보다는 적절한 LCD가 색 표현력이 더 좋기도 하죠.
결국 CRT나 LCD나 사용 환경... 즉 작업환경의 조명관리라던가 모니터의 캘리브레이션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요.
제일 좋은건 CRT와 LCD를 동시에 사용하는거죠. 삼성 909NF와 애플 20인치 M9177FE/A를 염두에 두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화면 크기비율에 관해서는 CRT보다 정확하기 때문에, 색감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에서는 오히려 좋습니다만 색감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안좋습니다.
LCD 자체가 화면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약간씩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정말 딱 정해진 머리위치를 고수한다면야 뭐 나름대로 괜찮지만 그게 아니니 문제입니다(-_-)
그 외에는 요즘 LCD가 딸리는 점은 없다 보심 됩니다. 반응속도 16ms짜리 꽤 구형모델가지고도 FPS 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