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개봉한 즉시 바로 보고왔는데요...
너무 내용을 함축시켰다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그래픽도 설정도 스토리도 모두 좋았지만
문제는 94분의 쿼터나누기의 실패와 시간문제...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부,2부식으로 나누거나 TV 시리즈로 연작하여 방영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도..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과감히 동일시간대의 드라마경쟁을 피하고 어떤 한 방송사가 10시 직후의
애니메이션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TV로 치면 황금시간대죠.)
2003.07.19 20:13:48 (*.241.55.218)
Pury
성우는 성우를 쓴게 아니라 일반인을 썼다고 하더군요...
2003.07.19 21:05:37 (*.110.142.83)
샹크스뚜루
10시이후엔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이 별로 없을것같습니다,
제 생각뿐일지도,
저희 아버지도 애니메이션은 애들껄로 생각,,
2003.07.19 21:09:59 (*.51.111.5)
바보녀석
개봉작은 짤린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왜 짤렸는지는 -_-;)
그냥 스토리의 큰 줄기를 보면 블록버스터영화엔 함량미달이라곤 생각치 않아요.
2003.07.19 21:27:37 (*.38.11.244)
biscuit
전 성우 괜찮은것 같던데요. 저는 스토리 뒷부분이 너무 허하게 진행된게 맘에 안듬. 차들 무게감이 좀 덜한거랑..
BGM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OST쪽은 상당히 괜찮은듯. 보니까 각본을 감독이 썼던데.. 시나리오를 전문가에게 부탁하고 감독은 그 영상을 표현하는데 주력했으면 더욱 멋진 장면들이 나왔을것 같군요.
다만.. 극장에서 너무 뒤에 앉아서 ;ㅁ;
2003.07.19 22:37:12 (*.80.63.174)
☜와르☞
짤린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자른 부분 보다도 좀더 매끈하게 보강하는 쪽이..
(영화도 아니고 애니는 적당적당히 넘어가는게 아니라.. 중간을 뜯어 고치기 힘든;; 차라리 보강하는 쪽이..)
지나치게 토막토막 나뉘는 영상과 현 시대적 상황에 적합하지 못한 스토리가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현재의 일반적 관객은 흥행을 위한 공식적이고 위장된 감동과 공감을 원하지요ㅡ,.ㅡ
(제작 취지까지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고집을 꺾어야지요.)
그러한 관객 배려(??)가 없는 작가주의적 고집은 현 시점에서는 여러모로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BGM 선곡은 거슬리는게 딱 하나인데 두번이나 나왔던 영어노래.(제목이 뭐였지??ㅡ.ㅡ;;)
아직 한번밖에 보질 않아서 확신하기는 힘들지만 원데의 분위기상 성우는 나름대로 적합했다고..
처음엔 상당해 거슬렸는데 점차 익숙해 지더군요.
성우들 노하우가 생긴건지, 국산 극장판 애니에 익숙하질 못해서 그런건지..
나름대로 신경쓴다는 것이 정작 영화 자체는 놓치기 쉽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됬었으니까요..
사실 확실한건 한번 더 봐야 겠네요;;[헥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