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다에서 했었던 시사회중 어느 한 사람이 나오면서 이런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I shall not describe the film further, except to say that it was a most impressive

display of animation; its music, such majestic accompaniment; its story,

quintessential anime. For two hours, the audience of the WFAC was privy to a great

film. The rest of you in the world will simply have to suffer 6-12 months. Even

the home market will not see this film until July. The Christie projector and the

QuVIS encode were great - there was stunning clarity in the image. We can't wait

to see it again.



After the screening, Seung took a fairly long Q&A from the audience, then it was

his turn to ask the questions - hopping around with his video camera and

interviewing people (including yours truly), asking them what they thought of the

film.



What I didn't want to say to the camera (as it would sound too flattering), I will

say here: Wonderful Days has the potential to do for Korean animation what Akira

did for Japanese animation. Wonderful Days would be a better representative,

actually; Akira really was too inaccessible, and created a lasting impression of

anime that has done it no favours in terms of mainstream acceptance, even to this

day. As many anime fans as there are, there are probably just as many (if not

more) who think anime is the "weird Japanese cartoon stuff." Akira was definitely

weird. Wonderful Days is decidedly not.





이 영화에 대해서는 그저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인상깊은 영상을 보여주었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음악은 장엄했고,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

다. WFAC의 관람객들은 아무도 보지 못한 이 위대한 영화를 두 시간 동안 향유할 수 있었

습니다. 그 밖의 전세계의 다른 사람들은 여섯에서 열두 달 가량 더 기다리는 고통을 감

수해야 하겠지요. 본국(=우리나라)에서도 7월이나 되어야 개봉될 테니까요.



Christie 프로젝터와 QuVIS encode는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덕분에 기절할 정도로 깨끗

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죠. 다시 영화를 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상영회가 끝나고, Seung씨(누가 가셨죠?;)는 청중과 아주 긴 Q&A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

고 나서 그가 질문할 차례였죠. 그의 주위를 돌면서 촬영과 인터뷰를 하던 사람들에게 영

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말하고 싶지 않았던 (너무 찬미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것을 이제 여기

서 말하겠습니다.



원더풀데이즈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키라가 일본 애니메이션

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아니 오히려 원더풀데이즈가 그 예로서는 더

욱 전형에 가깝죠. 사실 아키라는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감

흥을 길게 남겨주기는 했지만, 애니메이션이 주류로서 받아들여지도록 하는 역할은 다하

지 못했지요, 요즘도 마찬가집니다.



애니메이션 팬들은 상당히 많지만, 애니메이션이란 것이 그저 "이상한 일본 만화물"로 생

각하는 사람들이 그보다 더 많습니다. 아키라는 정말로 '괴상한'작품이었습니다. 원더풀

데이즈는 확실히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시사회를 갔다온 사람의 말로는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원더풀데이즈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우선 이 원더풀데이즈가 연소가 관람가인데..

이거 연소가 관람가면 디시어로 대략 좆치않다!!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12세 여야 제일 적당..

잔인한 장면도 나오고 야한 장면도 조금 나오고..

그렇게 원더풀데이즈 흥행하고 싶은지.. 아니면 YMCA가 미쳤는지 ㅡㅡ;;;

대체적으로 스토리 주위에서도 별로라고 하는데... 진짜 별로입니다 ㅡㅡ

마리이야기처럼 스토리 전개가 조금 복잡해서 알수없고..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처럼.. 끝 정말 허무합니다 ;;

이것도 포켓몬스터 5기 극장판 물의 수호신 라티아스 라티오스 처럼..

너무 한곳에 위주하다 보니...

재미가 떨어지는군요..

어린이들이 보면 정말 지루한 영화입니다만.. ;;

배경이라는지.. 2D, 3D는 정말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원더풀데이즈 흥행 성공해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명성이 높아지면 좋겠지만..

글쎄요.. ;; 기대 이하라서 좀 실망이네요..

12세 관람가여야 하는데..

쩝.. 애니기초시간에 어린이들은 현재를 바탕으로 둔 스토리여야 잘 본다는데..

그래도 영화비 굳혔다..(이 굳혔다가 맞나 ㅡㅡ;;;;)  



라고 말합니다. -ㅅ-;; 어느것이 진실 이고 거짓인지 잘 모르겠으나, 개인 적으로 우리나라 사람 말에 동감하고 싶군요 -_-;;

뭐, 원더풀 데이즈를 보면 알수 있는 일이 겠지요.


위 감상 평은 '다음 카페에 올려져 있었던 원더풀 데이즈 감상평' 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