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3일에 군대 가는 건장한 10대(빠른 86이라 아직 10대-.-) 청년입니다.
방위산업체로 가서 경력을 쌓고 하는대신 저는 군대 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소신을 가지고 한가지 길로 갈려고 하는데 막상 생각을 정리 하려고 해도
아는게 없으니;;

중고등학교때는 마냥 컴퓨터가 좋아서 컴공을 가겠다 하는
목표를 잡고 살았었는데, 대학교 들어오니까 목표를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떤친구은 게임을 만들겠다! 해서 c++같은걸 파고 있는가 하면
다른 친구는 웹쪽으로 가겠다! 해서 php이런걸 하고 하는데..
전 아직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 하고 생각한게 없으니.. ㅠ.ㅠ

저에게는 앞으로 뭐가 되겠다고 목표를 잡는게 급선무일듯 한데 그걸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전망이 어떤지 모르겠고.. 막막하네요 ㅠ.ㅠ
혹시 이런 기분 겪어보신분 충고좀 부탁드립나다 ㅡㅜ





(글 다 쓰고 나니까 이런 cf카피가 생각나네요.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_-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