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삼촌이 운영하시는 PC방에 아르바이트생이 한명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G모사의 R모게임의 GM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서버와 GM케릭터 이름도 알려주시더라구요)
그 분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시던데..(GM직의 전반적인 이야기)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계속 들어보니 뭔가 수상한부분도 있고
그 말을 신임하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제가 PC방에서 R모게임을 하고 있는데 (800*600의 창모드로 합니다)
T모 메신저를 항상 켜놓고 하거든요.
그분이 보시더니... 메신저는 가능하면 꺼놓는게 좋다면서...
메신저를 통해서 해킹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나도 해봤다' 라고 하는데..-_-?
당황스럽더군요..

그리고 또한... GM케릭터 외에 보조케릭..
처음에는 보조케릭터가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항상 GM케릭터로 있을수 만은 없는것 이고
보조케릭터로 상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그 보조케릭이 왜 특정 길드에 소속되어있고..
많은 사람들과 관여가 되어있는지..
이 부분은.. 제 기준에서 많이 잘 못되었다고 생각되요.
일딴 길드에 소속되어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형평성이 안맞다고 생각되고요.
아무리 GM이지만 그전에 사람이기때문에 정말 객관적이고 형평성을 중시한다고 해도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 관심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도 길드에 관여하고 있다는것은... 뭔가 잘 못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어떤일에 휘말려서 영구블럭을 먹었다가 풀었는 예기를 해줬더니
자기한테 말해주면 바로 풀어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아는 형이 영구블럭 먹어서 그거 풀어주느라 애먹었다는둥...
이런 예기를 하시는데.. GM한테 이런 권한도 있나 싶고...

예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GM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물론 그럴듯한 예기도 많이 하셨습니다. 월급이나.. 월차 등등.. 그외에 운영방법이나..
하지만.. GM이 저렇다면.. 제가 상상하던 이미지가 완전히 깨지고..
GM을 신임하기가 어려워질것 같네요..유저입장에서..

레임에 GM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 글실력이 부족해서.. 제가 표현하려고 하는 예기가 제대로 전달이 될지 의문이네요^^;